최지우가 한여름 오리털 파카를 입었다.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연출 김형식)에 박복녀로 출여하는 최지우는 최근 서울 근교 놀이공원에서 첫 촬영을 진행했다. 최지우는 첫촬영에서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그로테스크한 이미지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많은 사람들이 반바지와 티셔츠 차림으로 공원에 놀러온 가운데 최지우는 두터운 파카에 모자를 깊숙이 눌러 쓰고 나타났다. 매표소에서 1인분의 티켓을 끊은 뒤 놀이시설을 지나쳐 햄버거 가게 옆 테이블에 앉아 3인분의 패밀리 세트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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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없이 먼 곳을 응시하는 눈동자, 모든 것을 체념한 창백한 표정, 시간의 기억을 거스르며 누군가를 추억하듯 망연자실하게 앉아 있는 모습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극중 엄마를 잃고 아빠와 4남매가 함께 사는 가정에 가사도우미로 들어온 박복녀는 한마디로 외계인 같은 존재. 도무지 정체를 알 수 없는 그녀는 웃음이 없고 표정이 없고 좀처럼 말을 하지 않는다. 게다가 늘상 오리털 파카만을 입고 다닌다.

베일에 싸인 복녀님의 비밀은 무엇일까. 궁금해진 아이들은 그녀를 미행해 놀이공원까지 따라왔지만 알 수 없는 행동에 더욱 헷갈릴 뿐이었다.

첫촬영에서 최지우는 완벽히 박복녀에게 빙의된 듯 차갑고 무표정한 연기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 연출진의 찬사를 받았다.

폭염 속에 땀을 뻘뻘 흘리며 첫 촬영을 마친 최지우는 "극중 박복녀는 알 수 없는 비밀과 숨겨진 매력을 함께 지닌 인물이라서 캐릭터에 대한 시청자 기대감이 높을 것"이라며 "여태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연기변신으로 충실히 표현해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 가정부 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수상한 가정부'는 '황금의 제국' 후속으로 9월 23일부터 방송 예정이다. (사진=SBS 제공)


최지우 첫촬영 '수상한가정부'서 폭염 속 오리털파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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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최지우가 오리털파카를 입고 촬영현장에 나타났다.

다음달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 연출 김형식)은 주인공 박복녀 역의 최지우 첫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최지우는 최근 서울 근교 놀이공원에서 진행된 첫 촬영에서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그로테스크한 이미지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많은 사람들이 반바지와 티셔츠 차림으로 공원에 놀러온 가운데 최지우는 두터운 파카에 모자를 깊숙이 눌러 쓰고 나타나 햄버거 3인분을 시키는 모습이다.

놀이공원에 혼자 온 그의 모습, 그리고 혼자 왔음에도 음식을 3인분이나 시키는 이유는 무엇일까. 초점 없이 먼 곳을 응시하는 눈동자, 모든 것을 체념한 창백한 표정, 시간의 기억을 거스르며 누군가를 추억하듯 망연자실하게 앉아 있는 모습은 제목 그대로 '수상한 가정부' 박복녀였다.

극중에서 엄마를 잃고 아빠와 4남매가 함께 사는 가정에 어느 날 가사도우미로 들어온 박복녀는 도무지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자로, 웃음이 없고 표정이 없고 좀처럼 말을 하지 않는다. 게다가 늘상 오리털 파카만을 입고 다닌다.

이날 촬영에서 최지우는 완벽히 박복녀에게 빙의된 듯 차갑고 무표정한 연기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 연출진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박복녀 캐릭터에 딱 들어맞는 걸음걸이를 표현하기 위해 상체를 전혀 움직이지 않은 채 긴 다리로 미끄러지듯 걸어가는 모습으로 캐릭터 변화에 대한 자신의 의지를 보여줬다.

폭염 속에 땀을 뻘뻘 흘리며 첫 촬영을 마친 최지우는 "극중 박복녀는 알 수 없는 비밀과 숨겨진 매력을 함께 지닌 인물이라서 캐릭터에 대한 시청자 기대감이 높을 것"이라며 "여태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연기변신으로 충실히 표현해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황금의 제국' 후속으로 다음달 23일부터 방송될 이 드라마는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 가정부 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일본 드라마 '가정부 미타'가 원작이다.

 

 

'수상한 가정부' 최지우, 日 원작 싱크로율 100% "누군지 헷갈려"

 

'같은 옷 같은 느낌~'
'수상한 가정부' 주인공 박복녀로 출연하는 최지우가 원작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했다.

27일 SBS 새 월화극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 연출 김형식) 제작진은 극 중 박복녀 역으로 등장하는 최지우의 촬영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지우는 많은 사람들이 반바지와 티셔츠 차림으로 공원에 놀러온 가운데 혼자서 두꺼운 파카에 모자를 깊숙이 눌러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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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가 극 중 맡은 박복녀는 엄마를 잃고 아빠와 4남매가 함께 사는 가정에 어느 날 가사도우미로 들어온 외계인 같은 존재다. 표정이 없어 도무지 정체를 알 수 없고 늘상 오리털 파카만 입고 다닌다. 초점 없이 먼 곳을 응시하는 눈동자, 모든 것을 체념한 듯 창백한 표정, 시간의 기억을 거스르며 누군가를 추억하듯 망연자실하게 앉아 있는 최지우의 모습이 말 그대로 '수상한 가정부'의 모습을 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박복녀'로 변신한 최지우의 모습은 원작인 일본 드라마 '가정부 미타' 속 주인공 마츠시마 나나코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해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모자와 오리털 파카 등 의상은 물론, 헤어스타일과 표정까지 꼭닮아 헷갈릴 정도다.

스틸컷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원작과 의상이 똑같다. 제작한건가?" "얼핏보고 미타인 줄 알았다" "최지우의 변신 기대된다" "원작보고 많이 연구한 모양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금의 제국' 후속으로 다음달 23일부터 방송될 이 드라마는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 가정부 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일본 드라마 '가정부 미타'가 원작이다. 지난 2011년 NTV에서 방송돼 일본 열도를 감동과 눈물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가정부 미타'는 최고 시청률 40%를 기록, 일본 역대 드라마 순위 3위에 오를 만큼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수상한 가정부’, 원작 ‘가정부 미타’ 아성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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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강다영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 연출 김형식)의 관심이 원작까지 이어지고 있다.

‘수상한 가정부’는 ‘황금의 제국’의 후속작으로 다음달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에 최근 대본리딩과 최지우의 촬영현장 등이 공개되며 누리꾼들의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드라마에 대한 관심은 원작 일본드라마 ‘가정부 미타’로까지 이어졌다. ‘가정부 미타’는 지난 2011년 NTV에서 방송된 수요드라마다.

엄마를 잃고 아빠와 4남매가 함께 사는 가정에 도무지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자 미타가 가정부로 들어오며 펼쳐지는 독특한 에피소드는 자국민들의 시선을 집중시켰고, 최종회의 시청률이 40%를 기록할 정도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끈 소식이 전해지자 ‘수상한 가정부’가 원작의 인기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최지우와 원작의 마츠시마 나나코와의 캐릭터 분석 비교도 하나의 관전포인트. 최지우만의 개성이 첨가된 박복녀라는 캐릭터가 원작의 미타 아카리와 어떤 다른 매력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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