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희 최지우 차예련 드레스 화보가 공개됐다.
각 여배우가 착용한 드레스는 디자이너 정구호가 각 배우들의 이미지를 고려해 스페셜하게 맞춤 제작한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장미희의 드레스는 절제된 디자인으로 그녀의 시크한 이미지를 잘 나타냈으며 세련된 도시 여성의 이미지가 돋보이는 배우 최지우는 당당한 포즈와 도도한 표정으로 깊은 V 라인의 드레스 실루엣을 멋지게 소화했다.
마지막으로 차가우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의 차예련은 모델 출신답게 완벽한 비율로 시선을 압도했다. 이번 화보는 여배우 각자의 뚜렷한 색깔이 구호 드레스와 조화를 이루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디자이너 정구호와 세 명의 여배우들이 함께한 아름다운 드레스 화보 ‘보그(VOGUE)’ 10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사진=보그 제공)
최지우, 마네킹 착시 몸매 ‘사람? 인형?’ 시선집중
배우 최지우가 마네킹 속에서도 굴욕 없는 ‘인형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지우는 최근 패션 브랜드 구호(KUHO)의 뮤즈로서 배우 장미희, 차예련과 화보 촬영에 임했다. 패션지 ‘보그 코리아’와 함께 진행된 이날 화보를 위해 세 여배우는 디자이너 정구호가 각 배우의 이미지를 고려해 맞춤 제작한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포즈를 취했다.
먼저 최지우는 섹시하고 세련된 도시 여성의 이미지를 강조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클리비지(가슴골) 라인을 노출한 파격 드레스를 입은 최지우는 늘씬한 몸매를 부각시키는 포즈를 취하며 마네킹 사이에서 누가 인형이고 사람인지 착시를 일으키는 ‘인형 몸매’를 과시했다.
또한 우아하고 카리스마 있는 여배우의 대명사로 일컬어지는 장미희는 절제된 디자인으로 차가운 고혹미를 선보였다. 이밖에도 차예련은 모델 출신 배우답게 당당하고 요염한 모습을 연출했다.
한편 디자이너 정구호와 세 명의 여배우들이 함께한 드레스 화보는 ‘보그 코리아’ 10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