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희 기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두 번째 티저가 공개됐다.
“엄마라고 부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라는 한 마디가 세상 모든 자식들의 가슴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바로 오는 12월 9일 밤 9시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극본 노희경/연출 홍종찬, 이하 세상에서)의 두 번째 티저 이야기다.
‘세상에서’는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한 중년 부인이 말기 암 진단을 받고, 가족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하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 1996년 방송 당시 대한민국을 뭉클한 가족애로 물들였던 원작의 강력한 힘, 홍종찬 감독의 섬세한 연출, 명배우들의 합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세상에서’는 방송 전부터 누구나 공감하고 감동할 수밖에 없는 ‘가족’의 의미를 보여주며 대중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앞서 공개된 1차 티저에서는 극중 엄마인 원미경(인희 역)과 딸 최지우(연수 역)의 미소, 눈물, 서로를 향한 다정한 부름 등을 보여주며 애틋한 감동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