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를 들었다 놨다'…'수가' 막내 강지우의 깜찍 매력

[SBS E! 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SBS 월화극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 연출 김형식)의 막내 혜결 역의 아역배우 강지우가 깜찍한 매력으로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근 SBS 티브이잡스 홈페이지에 공개된 ‘수상한 가정부’ 비하인드 영상에는 촬영장을 돌아다니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강지우의 모습이 담겼다.

‘촬영장을 들었다 놨다, 매력 넘치는 분위기 메이커 막내 강지우’라는 영상 설명처럼, 영상 속 강지우는 여섯 살이란 어린 나이다운 깜찍한 모습이다. 또 이 귀여운 꼬마숙녀는 때론 시크하게, 때론 코믹하게, 때론 사랑스럽게 행동하며 다른 선배 배우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영상 속 강지우는 최지우(박복녀 역), 채상우(은두결 열)와 함께 실뜨개 놀이에 집중했다. 어려운 난관에 봉착하자 최지우는 강지우에게 친절히 실뜨개를 푸는 방법을 알려줬다. 그런데 최지우의 설명을 듣던 강지우가 갑자기 몸을 훽 돌리더니 미련없이 다른 곳으로 가버렸다. 최지우는 애타는 목소리로 “혜결아, 이거 봐야돼! 봐야지!”라며 강지우를 잡으려 애썼다.

소품으로 쓰는 작은 손가락 인형 앞에서 강지우는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다. 인형 중에 극중 홍소장(김해숙 분)을 닮은 인형을 발견하더니, 급기야 홍소장 성대모사에 나섰다. 강지우는 “안돼, 그건 가르쳐 줄 수 없어”라고 말하는 홍소장을 똑같이 흉내냈다.

강지우는 ‘수상한 가정부’ 출연진 중 첫째 언니 은한결 역의 김소현과 가장 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증명하듯, 강지우는 김소현에게 폭풍 뽀뽀를 쏟아부었다. 김소현의 머리를 양손으로 꽉 잡더니 입술에 사정없이 뽀뽀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수상한 가정부’ 막내 혜결이 때문에 본다”, “우리 귀여운 지우! 이런 딸을 낳고싶다”, “귀엽고 연기도 잘하고, 강지우의 미래가 기대된다”, “아우, 정말 깨물어주고 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상한 가정부’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