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04&aid=0002242201

최지우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최지우는 처음 눈물을 흘릴 때 반드시(?) 왼쪽 눈에서부터 시작한다. 대부분의 연기자가 오른쪽부터, 또는 좌우에서 비슷하게 흘리는데 반해 최지우는 십중팔구 좌측통행이다. 그리고 나서 몇 초 후에 오른쪽 눈이 젖어든다. 

또 눈물의 흐름 속도가 느리고 눈물의 양이 일정하다는 특징이 있다. 일부 배우의 경우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거나 좌우로 각각 두 줄기씩 흘리는 반면 최지우의 눈물은 자신의 몸매처럼 가늘고 길면서 서서히 흘러내리는 일정한 흐름을 유지한다. 

또 다른 특징은 샘이 깊은 물처럼 수량(?)이 풍부하다는 점이다. 그녀의 깊은 눈 속 옹달샘은 어떤 상황에서도 마르지 않는다. 심지어 대본 연습 때도 감정에 몰입돼 눈물을 흘린 적이 있다고. 

...

혹시나 해서 발췌문만 가져왔습니당ㅋㅋ 

흥미로운 지우언니의 명품 눈물연기 분석기사입니다. 

펑펑우는 것보다 일정한 양이 일정하게 떨어지는

눈물의 질량이 지우언니 눈물 연기의 미학이었어요 ㅎㅎ

저는 지우언니가 이렇게 절제의 감정같은 분출되는 상황보다는 정적인 상황이서

내재된 내면 연기를 참 잘한다고 생각했었는데요,

그래서 이번 복녀 역할을 누구보다 지지합니다.

그리고 고전적인 한국 여인의 감정 연기는 국내 최고라고 생각해요,

암튼 그러니까 많은 사람들이 봐야하는데 말이죠..

더 많은 사람들이 보기 위한 좋은 방법...

없을까요? 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