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기사 07/14

조회 수 11149 2001.08.20 19:16:09
스타지우





키스 후의 최지우는 부드러운 입술의 이병헌
      을 특히 사랑하였다

기자 오례강/보도

gtv에서 다음 주 화요일부터 방송을 시작하는 새로운 한국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에서 분위기 있는 미인 최지우는 두 사람의 남자 주인공 이병헌과 류시원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소녀 팬들의 가슴을 떨리게 만든다. 우리에게 아직 익숙하지 않은 이 신비의 한국 스타는 그러나 이미 드라마에서 장동건, 안재욱 등의 초대형 스타들과 친밀한 관계를 보여준 바 있으며 심지어는 송승헌과 염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송승헌이 현재 대만에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사실에 대해 최지우는 그로 인해 매우 기뻐하였다: 두 사람은 97년부터 98년 사이에 일찍이 냉장고 광고를 찍으면서 핑크빛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어제 기자가 이 점에 대해 최지우에게 물었다. 그녀는 "이 이야기는 해명하자면 굉장히 복잡해요. 그렇지만, 그 때 그 기사를 쓴 기자는 이미 저에게 전화를 해서 사과했는 걸요"라고 말했다. 최지우는 그녀가 송승헌보다 훨씬 선배이기 때문에 그녀에게 있어 그는 남동생정도라고 말했다.
너무나 예쁘게 웃는 그녀, 최지우는 옆의 사람들이 그녀의 미모에 대해 칭찬하자 수줍어 했다. 그렇지만 "예쁘다"라는 말과 "분위기있다"라는 말 중에서 그녀는 두 번째 말을 더 좋아했다. 방송국에서 얼마 전에 방송한 <사랑>에서 그녀는 결국 장동건과 맺어지지 못했지만 그들의 사랑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드라마를 찍는 도중 장동건의 큰 눈에 반하지 않았냐고 그녀에게 물었다. 최지우는 말하기를, "연기자의 경우...드라마 전개상 상대역을 좋아하게 되는 건 정상적인 일이죠, 그렇지만 드라마가 끝나면 그런 마음도 갈무리되죠"라고 했다. 비록 그렇게 말하하기는 했지만, 그녀는 같은 일을 하는 사람(연예인)과 사랑에 빠지는 일에 대해 완전히 부정하지는 않았다.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면 저의 일에 대해 좀 더 이해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최지우는 일찍이 영화 <키스할까요>에서 안재욱과 열렬한 키스 연기를 해낸 적이 있는데, 또한 그 횟수도 적지 않았다. 그녀가 말하기를, "제 친구는 저한테 정말로 안재욱과 뭔가가 있는 거 아니냐는 말을 하더군요. 어떻게 그렇게 키스를 진하게 할 수 있냐구요." 하지만...그녀가 정말로 잊을 수 없는 건, 최근에 이병헌과 <아름다운 날들>의 키스씬을 찍었던 것이다. 두사람은 대담하고 격렬한.. 아무도 꺼리낄 것 없는 키스를 했다..

최지우는 웃으며 말했다. 나이가 들면서 조금 대담해졌어요..

그렇다면 이병헌의 키스 테크닉은 어땠을까? 그녀는 말했다. "아주 좋았어요. 입술이 정말 부드러웠어요!

대만 민생보

시간: 2001/7/14-16: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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