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훈에게 복수를 하기위해 접근하는 복녀의 마음이 얼마나 절박한지..

그리고,혐오감을 품은채 목슴을 걸고 진실을 밝혀내고자 하는

복녀님이 눈빛이 더욱더 구슬퍼 보였습니다.

서지훈이 마지막까지 그렇게 끔찍한 일을 겪게 하네요..

불길속에서 보는내내 너무 무서웠답니다.ㅜㅜ

복녀님..그동안 남편과 아들이 안치된곳이 어딘지도  모르고 있었네요...흑흑

 "이렇게 늦게 와서 너무 미안해. 이제야 밝혀서 너무 미안해"ㅜㅜ

복녀님 남편과 아들을 찾아가 오열을 하는 장면에선 함께 많이 울었네요..

이제 2회만을 남겨놓고 또 다른 족쇄를 채우는 시어머니....

아들,손자 생각만으로도 한이 맺혔겠지만,

사과를 하면서도 새가족을 만들지 말아달라는 복녀님에게 너무 가혹합니다.

마지막 남은 2회 복녀님이 어떤 선택을 할지...마지막 결과를 기대하며

한주를 기다립니다.

'수상한가정부'

매회 지우님의 연기를 최고의 점수를 주면서 감상해 왔지만,

이번 17회에 서지훈과 씬들에선 무장된 모습과 절박함,담담함등...

어느 한순간도 감정의 연기들이 정말정말 최고!! 최고!!였답니다.

다음주면 지우님의 연기...

또 다른 모습을 기다리며 기대하는 시간을 갖게되겠네요..

지금 내가 느끼는 이 최고의 연기를 언제쯤 볼수있을까..하는

기대와 아쉬움이 밀려와 만감이  교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