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가정부' 최지우가 눈물의 모성애로 통곡했다.

11월 5일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연출 김형식)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복녀(최지우 분)가 혜결(강지우 분)을 안은 채 굵은 눈물을 흘리고 있다. 마치 오랫동안 헤어졌던 친자식을 만난 것처럼 처연하면서도 감동에 넘치는 격한 표정이다. news_view.php?uid=201311050804373310http://player.uniqube.tv/Logging/ArticleViewTracking/newsen/201311050804373310/newsen.com/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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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방송될 14회에 등장하는 이 장면은 복녀가 잠깐 집을 비운 사이에 혜결이 어디론가 사라지자 복녀가 미친 듯이 찾아 헤매다가 강가에서 만나는 상황이다. 얼마나 다급하게 찾아다녔는지 복녀의 눈빛은 반가움에 앞서 허탈해진 모습이다. 넋이 나간 표정 속에는 ‘내 아이’를 찾았다는 안도감과 함께 애타는 눈물의 모성애가 엿보인다.

복녀는 이에 앞서 돌발사고로 화상을 입은 혜결을 안고 병원 응급실을 향해 숨 가쁘게 달리며 ‘맨발의 질주’를 감행하기도 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도형(송종호 분)은 “당신 얼굴에서 엄마가 보인다”고 말했다.

복녀는 자신들의 엄마가 돼달라는 4남매의 부탁을 냉정한 모습으로 거절했지만 이미 그녀의 마음 속에는 모성애가 자리 잡고 있었던 것이다.

복녀가 혜결을 안고 통곡하는 이 장면은 앞으로의 스토리에서 많은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혜결을 찾아 미친 듯이 헤매던 복녀는 “나 때문에 혜결이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나 자신을 용서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제발.. 제발.. 혜결이만은.. 아무 일 없게 해줘요”라며 간절한 소원을 빌었다.

이 사건 이후 얼음장처럼 차가웠던 복녀의 마음은 천진난만한 혜결의 미소로 인해 조금씩 녹아내리게 된다. 특히 자신이 도형의 뒷조사를 위해 집을 비운 사이에 혜결이 사고를 당했다는 죄책감 때문에 도형의 과거를 캐내려는 집착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된다.

최근 서울 한강반포지구 서래섬에서 진행된 해당 장면의 촬영에서 최지우는 실제로 친자식을 잃은 엄마처럼 처연한 모습으로 눈물을 흘리느라고 탈진할 정도였다고 한다.

한편 11월 5일 방송에서 도형의 미스터리한 정체가 한 번 더 밝혀지며 특히 도형이 휠체어를 타고 있었던 충격적 사연이 드러날 예정이다. 복녀는 과연 아이들의 엄마 자리를 수락할 것인지, 도형은 왜 휠체어에 앉아 있었는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SBS 제공)

 

 

'수상한 가정부' 최지우, 강지우 안고 "감사하다"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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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오환희 기자] '수상한 가정부' 최지우가 드디어 눈물이란 것을 보여줬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 연출 김형식) 14회에서는 박복녀(최지우)가 사라졌던 은혜결(강지우)를 찾고 반가운 마음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전개됐다.

이날 박복녀가 잠깐 집을 비운 사이, 막내 은혜결(강지우)가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

박복녀는 정신없이 동네를 달리는데 이어 길을 헤메던 중 강가에 있는 은혜결을 발견하며 "왜 여기에 있는거냐"며 분노했다.

이어 박복녀는 은혜결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고, 이를 본 은혜결은 "복녀 님 우는 것이냐 왜 우는거냐"며 의아해했다.

특히 피도 눈물도 없었던 박복녀가 은혜결을 찾은 뒤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모성애를 되찾음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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