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지우

[스타카페] '골프-공부 삼매경' 최지우

늦게 배운 도둑이 날 새는 줄 모른다더니,최지우(26·사진)가 요즘 공부와 골프하는 재미에 푹 빠졌다.

지난 5월 말 끝난 STV ‘아름다운 날들’ 이후 브라운관에서 사라진 최지우의 하루는 오전 8시 캠퍼스(한양대 연극영화과 1년)에서 시작된다.오후 5시까지 이어지는 빡빡한 강의 일정을 소화하고 나면 곧장 골프 연습장으로달려간다.골프채를 잡은 지 한달 남짓이지만 배우는 속도가 제법 빠르다는칭찬에 잔뜩 신이 나 있다.

“올해 초 ‘아름다운 날들’을 촬영하느라 학교 출석을 게을리 했더니 F학점이 두개나 나오더라고요.열심히 공부해 2학기에는 반드시 장학금을 타고말거예요.또 골프도 배우고….”

연기자 후배이자 같은 과 동기인 김민정,양미라,서유정 등에게 결코 뒤질생각이 없다는 최지우는 8∼9일에는 조이너스 CF 촬영으로 잠시 바깥바람(?)을 쐰다.하지만 연말까지 드라마나 영화 출연 계획은 없단다.당분간 탤런트가 아닌 ‘여대생’ 최지우로 불러달라고 당부한다.

김용습기자 snoopy@sportsseoul.com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2353 '아름다운 날들' 최지우 죽음과 화해로 마무리 스타지우 2001-08-20 12471
2352 최지우·이병헌 ‘죽음 전의 키스’ 스타지우 2001-08-20 16630
2351 최지우, "피곤한 날들이에요" 스타지우 2001-08-20 12602
2350 시청자가 시다바리가? '호텔리어' '아름다운 날들 스타지우 2001-08-20 14398
2349 최지우, "네티즌들 덕에 살아났어요" 스타지우 2001-08-20 11295
2348 STV ‘아름다운 날들’ 시청자가 최지우 살렸다 스타지우 2001-08-20 13573
2347 최지우 “휴∼살았다” 스타지우 2001-08-20 11809
2346 최지우 머리방울’잘 팔리네 스타지우 2001-08-20 14882
2345 이병헌 '힘든 날들' 끝…쉬고싶다 스타지우 2001-08-20 11722
2344 최지우, "옛날사진 인터넷에 올리겠다" 스타지우 2001-08-20 21960
2343 [최문재의 물형 인물탐구]장원씨‘부엉이’ 스타지우 2001-08-20 17026
2342 스물다섯번째 생일 맞은 최지우,파티후에 .. 스타지우 2001-08-20 13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