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권 최초 부산 프레다 포르테

18일 김민등과 앙드레김 메인모델

톱스타 최지우(25)가 오는 18일 뜻깊은 무대에 오른다.
최지우는 아시아권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프레타 포르테'
패션쇼에서  탤런트 차인표 김 민 등과 함께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메인모델을 맡게 됐다.
세계 최대의 기성복 잔치로 유명한 '프레타 포르테'는
매년 프랑스 파리에서  2차례씩 거행되는 대규모
패션쇼로,  부산시가 2002년 아시안게임과
월드컵 개최등을 앞두고 심혈을 기울여 유치했다.
부산 국제 회의소(BEXCO) 오픈 무대에서 치러질
이번 행사에 나서는 최지우는매우 들떠있는 표정.
최지우는 "세계 유명 디자이너들 앞에 서게 된다니, 무척이나 떨린다"며 "더구나 고향인 부산에서 멋진 모습을 선보이게 돼, 감회가 깊다"고  즐거워했다.
한편 최지우는 10개월여 만에 새로운 CF모델 계약을 체결, 두배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최지우는 최근 (주)롯데제과측과 6개월 단발 1억5000만원에 '크런키' 초콜릿의 신제품 모델로 나선다. 최지우는 '세련된 여성들만의 초콜릿'이란 컨셉트 아래, 드레시안 정장 차림으로 우아한 모습을 뽐낼계획.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학업(한양대 연극영화과 1년)에 열중인 최지우는 올해말 '가을동화'의 연출자로 유명한 윤석호 PD의 후속 드라마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