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오효진 기자]

최지우가 중국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

5월 16일 중국 언론 매체 시나닷컴(新浪娱乐)은 “오는 19일 방송되는 중국 예능프로그램 장수성TV ‘대니간성성(带你看星星)’에 최지우가 출연해 함께 호흡을 맞추었던 배용준과 이병헌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보도했다.

최지우는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 통해 중화권 내 큰 인기를 얻으며 ‘국민여신’이란 칭호를 얻었다. 특히 최지우는 이병헌, 배용준, 권상우 등 최고의 남자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애절한 연기로 중국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 매체는 보도에 따르면 최지우는 평소 보여던 조용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와 달리 솔직한 성격으로 입담을 과시했다고 전했다. 특히 최지우가 이와 관련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평소와 다른 반전 매력을 뽐냈다.

최지우는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이병헌이 자신을 남동생처럼 여긴다 언급했다. 최지우는 “평소 촬영할 때 남자아이 같이 지내는 편이라 이병헌은 자신을 남동생처럼 여긴다”고 말했다. 이어 최지우는 “나는 귀여운 여잔데 다른 사람들이 번번이 나에게 남자아이 같다고 말하다”고 깜짝 고백하며 평소 보이는 조용한 이미지와는 달리 털털한 성격임을 드러냈다.

또 최지우는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용준과의 일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지우는 “‘겨울연가’ 촬영 당시 배용준은 톱스타였고 당시 나는 신인에 가까운 배우였다”며 “촬영 당시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 매우 긴장해 NG를 많이 냈다. 그러나 매번 배용준은 나를 위로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최지우는 “당시 내눈에 배용준은 정말 위대한 배우로 보였다”며 “그의 위로는 정말 나에게 많은 감동을 줬다”고 말했다.

한편 최지우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대니간성성’은 중국 시간으로 19일 오후 10시 방송될 예정이다.(사진=뉴스엔 DB)

최지우 “배용준 이병헌 남자배우복? ‘돌쇠’라고 불린다”

[뉴스엔 오효진 기자]

최지우가 중국 예능프로그램에서 자신의 특별한 별명을 공개했다.

5월 19일 방송된 중국 예능프로그램 장수성TV ‘대니간성성(带你看星星)’에 출연한 최지우는 자신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용준과 이병헌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지우는 배용준에 대해 “드라마 ‘첫사랑’으로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는데 그 당시 이미 배용준은 스타였고 나는 첫 데뷔작이었기 때문에 어려운 선배님이었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최지우는 “그 당시 대사가 많았는데 NG를 정말 많이 냈다. NG 이후 대사를 다 까먹고 나면 배용준이 많이 다독여줘 정말 고마웠다”고 배용준에 대한 감사 마음을 전했다. 특히 최지우는 배용준은 실제 성격을 묻는 질문에 “꼼꼼하고 자상한 면이 많다. 재밌기도 하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MC 장순엽은 최지우에게 이병헌이 왜 하필 ‘돌쇠’라고 별명을 지어줬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최지우는 “(이병헌은) 남동생 대하듯이 한다”며 “병헌 오빠와는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로 촬영을 6개월 넘게 했고 영화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도 같이 호흡을 맞췄다. 또 광고 촬영도 하며 얼굴을 많이 봤기 때문에 친해지고 동생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던 것 같다”고 ‘돌쇠’라는 별명이 생긴 이유에 대해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지우는 평소 보여줬던 조용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와 달리 솔직한 성격으로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최지우가 연기뿐 아니라 자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평소와 다른 반전 매력을 뽐냈다.

한편 ‘대니간성성’은 방송 말미 다음 주(오는 5월26일 방송분) 예고에서 김태희가 게스트로 출연 할 것을 알리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사진=뉴스엔 DB)

'한류스타' 최지우, '대니간성성' 인증샷…빛나는 미모

배우 최지우가 중국의 한류 프로그램 '대니간성성' MC들과 인증샷으로 근황을 전했다.

중국 미녀 아나운서 장순엽은 최근 자신의 웨이보(중국 SNS)에 장쑤위성TV '대니간성성' 방송을 예고하며 출연진들과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그 가운데 원조 한류 스타인 최지우의 모습이 눈에 띈다.

최지우는 한강 둔치에서 장순엽 아나운서, 김현욱 아나운서 등 '대니간성성' MC들과 함께 인증샷을 남겼다. 얼굴을 나란히 맞댄 다정한 포즈의 세 사람은 화사한 미소를 지으며 프로그램 녹화를 기념해 추억을 기록했다. 사진에서 최지우는 깜찍한 포즈로 20대인 장순엽 아나운서의 옆에서도 굴욕 없는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지우 진짜 여신이다", "여전히 아름답다", "오랜만이에요", "다음 작품은 언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지우는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중국 '대니간성성'에 출연하며 한류 스타의 입지를 재증명했다. 이날 방송에는 최지우 외에도 '천국의 계단'에서 최지우의 아역을 맡았던 신 한류 퀸 박신혜, 떠오르는 신예 한류 스타 이현우가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