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민지 기자]
권상우 최지우가 만났다.
7월 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새 월화드라마 '유혹' 포스터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천국의 계단' 이후 11년만에 재회한 권상우 최지우가 화제다. 권상우는 "운명이란 실타래가 가다가 드디어 만난거다"고 말했다. 최지우가 "그 전에 작품을 함께 할 뻔한 적이 있는데 진짜 하게 됐다"고 말하자 권상우는 "그때 그거 했으면 안됐다. 나도 빠졌어야 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상우는 "난 솔직히 많이 늙은 것 같다. 최지우는 솔직히 그때보다 더 괜찮아진 것 같다. 그땐 별로였다"고 말한 후 "농담이다"고 상황을 수습했다.
최지우는 "그때보다 지금 신분상승을 너무 많이 했다"고 설명했고 권상우는 "드라마에서 옷을 입고 나오는데 키가 크니까 콜렉션 모델 같다"고 말했다.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한밤’ 권상우 “최지우, 11년 전엔 별로..지금이 낫다”
[OSEN=표재민 기자] 배우 권상우가 11년 만에 함께 연기를 하는 최지우에 대해 지금 외모가 낫다고 농담을 했다.
권상우는 2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 ‘천국의 계단’ 이후 11년 만에 새 드라마 ‘유혹’에서 최지우와 호흡을 맞추는 것에 대해 “난 늙었는데 최지우 씨는 그때보다 괜찮아졌다”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그땐 별로였다”고 농담했다. 최지우는 미소를 지으며 “그때보다 신분상승을 했다”고 응수했다.
최지우 “얌전해 보인 박하선, 술 너무 잘마셔” 폭로(한밤)
[뉴스엔 이민지 기자]
박하선 주량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7월 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새 월화드라마 '유혹' 포스터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최지우는 박하선에 대해 "너무 얌전하고 그런데 첫 회식자리에서 술을 너무 잘 마시더라. 원샷으로"라고 폭로했다. 이에 박하선은 "여배우는 술이죠"라고 수줍게 답했다.
최지우는 "걱정돼서 괜찮냐고 했다. 얼굴이 빨개서"라고 회상했고 박하선은 "한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갛게 되는데 잘 안취한다"고 털어놨다. 권상우 이정진은 "남자들이 되게 싫어하는 스타일. 취할듯 안 취한다"고 재치있게 말했다.
이정진은 "나만 들은 멘트가 있다. '술 드실거에요?' 했는데 '오늘 끝까지 마실거면 마시고요'라고 답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