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유혹'의 1차, 2차 티저 영상에 이어 3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권상우와 박하선의 데이트 장면 다음으로 무거운 표정을 한 두 사람의 모습이 이어진다. 눈물을 흘리는 박하선 옆에서 권상우는 누군가를 향해 "회사 돈을 가지고 튀었으면 폼나게 살아야지. 지가 죽긴 왜 죽어"라고 울부짖는다.
오는 14일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의 3차 예고편은 최지우, 권상우, 박하선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담았다.
이어 최지우는 권상우에게 "이 정도면 서로 쓸모 있는 악연 아닌가요?"라고 말해 극중 두 사람의 관계를 엿볼 수 있다.
최지우와 박하선도 얽혀 있는 사이다. 무언가에 홀린 듯 바다로 들어가는 박하선에게 정신 차리라며 따귀를 때리는 최지우의 모습은 줄거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