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정선 기자] SBS 월화드라마 '유혹' 배우들의 열정 가득한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유혹' 측은 1일 권상우, 최지우, 박하선, 이정진, 이정신 등 배우들이 대본 삼매경에 빠진 현장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진지한 '열공모드'로 손에 든 대본이 뚫어질 듯 보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항상 대본을 곁에 두고 틈틈이 연습하는 배우들의 노력이 바로 연기의 비법이었던 것.
권상우는 촬영 전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것은 물론, 촬영 틈틈이 대본에 대해 감독과 깊은 얘기를 나누면서 부족한 부분은 현장에서 채워나가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최지우는 항상 펜을 들고 다니면서 맡은 배역의 대사를 체크하고 자신의 생각을 적어두는 남다른 자세로 촬영을 준비하는 노력을 보였다.
박하선은 촬영 전 대본을 보면서 주어진 상황에 맞는 톤과 감정을 연구하며 반복적으로 대사를 연습하면서 욕심을 드러내고 있고, 이정진 역시 대본을 받을 때마다 매력적인 강민우를 완성시키기 위해 대본을 보며 대사와 감정선에 대해 고민하고 분석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이정신, 윤아정, 김형범, 김소영 등의 배우들도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기 위해 쉬는 시간에도 대본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자신의 연기를 꼼꼼히 모니터 하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배우들의 작품에 대한 애정을 현장에서 촬영을 준비하는 모습만 봐도 알 수 있다"며 "극의 몰입도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하고 있는 ‘유혹’ 배우들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네 남녀의 아슬아슬한 심리를 긴장감 있게 그려내며 드라마 '유혹'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