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그토록 아름다운 시간이라는 걸 처음 알았다”
박권상 KBS 사장이 <겨울연가>에 푹 빠졌다. 박 사장은 지난 19일 저녁 7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겨울연가> 쫑파티에 참석, 격려사를 통해 “이 작품으로 자연 인간 사랑의 아름다움을 느꼈다. 밤이 그토록 아름다운 시간이라는 걸 처음 알았다”고 제작진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 사장은 특히 <겨울연가>가 <여인천하> <상도>와 맞붙어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점에 대해 “아내가 <겨울연가>를 볼 때 남편이 물을 갖다 달라고 하면 간이 큰 남자”라며 “나도 그렇게 안 해요”라고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 사장은 <겨울연가> 제작진에게 특별히 금일봉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자축연에는 박 사장을 비롯 조의진 제작본부장, 드라마국 PD들이 참석해 인기 드라마의 세를 과시했다.
이은정 기자 mimi@dailysports.co.kr
박권상 KBS 사장이 <겨울연가>에 푹 빠졌다. 박 사장은 지난 19일 저녁 7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겨울연가> 쫑파티에 참석, 격려사를 통해 “이 작품으로 자연 인간 사랑의 아름다움을 느꼈다. 밤이 그토록 아름다운 시간이라는 걸 처음 알았다”고 제작진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 사장은 특히 <겨울연가>가 <여인천하> <상도>와 맞붙어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점에 대해 “아내가 <겨울연가>를 볼 때 남편이 물을 갖다 달라고 하면 간이 큰 남자”라며 “나도 그렇게 안 해요”라고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 사장은 <겨울연가> 제작진에게 특별히 금일봉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자축연에는 박 사장을 비롯 조의진 제작본부장, 드라마국 PD들이 참석해 인기 드라마의 세를 과시했다.
이은정 기자 mimi@daily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