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기자] 배우 최지우가 의식을 회복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에서는 수술 후 의식을 회복하는 유세영(최지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세영은 수술을 받았지만 쉽사리 의식을 회복하진 못했다. 이에 석훈(권상우 분)은 끝까지 세영을 보살폈고 세영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는 동안 부도 위기에 놓인 동성그룹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그리고 석훈이 회사의 한 고비를 넘긴 채 세영을 찾아온 날, 세영은 의식을 회복했다.

한편 '유혹'은 인생의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로 오는 16일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다.

수술 후 깨어난 최지우, 권상우에게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유혹)

[티브이데일리 이보은 인턴기자] '유혹' 최지우가 의식을 회복했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ㆍ연출 박영수)에서는 수술 후 의식불명 상태인 유세영(최지우)을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는 차석훈(권상우)의 모습이 방송됐다.

석훈은 의사가 말한 시간이 지나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는 세영을 정성으로 간호하며, 수술 전 세영이 남긴 편지에 따라 동성그룹을 위해 일을했다.  

이후 의식을 회복한 세영은 자신의 옆을 지키고있는 석훈을 보며 "가까이서... 가끔은 멀리서 석훈씨 목소리가 들렸어요. 고마워요. 기다려줘서"라고 말했다.

이에 석훈은 세영의 손을 잡으며 "고마워요. 나한테 돌아와줘서"라며 울먹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