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유혹' 최지우-권상우가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며 해피엔딩 결말로 종영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은 10.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분 8.8%보다 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유혹' 마지막 회에서는 좀처럼 풀릴 수 없을 것 같던 주인공들의 갈등이 사랑 앞에 정리되며 막을 내렸다.
석후은 암이 전이됐다는 말에 좌절하고 치료를 포기하려는 세영을 다독였다. 그는 "나는 세영 씨 만난 거 후회하지 않는다. 보고, 듣고, 만지고 매일 매일 세영 씨를 배울거다"며 용기를 줬다.
방송 말미 세영은 석훈에게 "우리 악연은 이제 끝인 건가요?"라고 물었다. 석훈은 "당연히 끝이죠. 영원히 함께 할 인연만 남았으니까"라는 말로 서로의 사랑에 대한 확신을 말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야경꾼일지'는 12.2%, KBS2 '연애의 발견'은 7.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유혹' 10.2% 시청률로 종영, 동시간대 2위 '유종의 미'
[티브이데일리 여경진 기자] ‘유혹’이 동시간대 2위로 종영됐다.
17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마지막회는 10.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8.8% 보다 2.0%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유혹’에서 유세영(최지우)는 수술 후 용양을 하다 다른 부위로 전이된 암세포가 발견됐다는 진단을 받고 좌절했다. 하지만 차석훈(권상우)는 그 옆을 지키며 용기를 북돋웠고, 유세영과 함께 투병생활을 할 것임을 암시하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야경꾼일지’와 KBS2 ‘연애의 발견’은 각각 12.2%와 7.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