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너~~~무 늦었지만 지난주에 해성보육원에 다녀왔습니다.
이제 낮에는 날씨도 조금씩 따뜻해지고 있지만 해성 가는 날엔
바람도 불고 꽃샘추위로 추워서 주방에서 일하면서도 떨릴 때가 있었어요ㅜㅜ
아이들 점심은 늘 11시30분쯤에 선생님들이 가지러 오시는데
이번 울 코스님이 시간을 착각하셔서 서둘러....서둘러...빨리~말도 없이?
만든 관계로...놀랍게도 11시전에 다 메뉴가 완성됐다는....
수녀님도 일 정말 잘하신다고 너무 놀라셨어요ㅎㅎ
덕분에 해성에서 아~주 오랫만에 오전에 쉬는 시간이 생겨서 좋았어요ㅋㅋ
이번 점심 메뉴는 미소된장국, 딝도리탕, 무나물, 양배추샐러드입니다.
우리 해성에 갈 때마다 왠지 닭요리를 맡고 있는 것 같은데...
이번에도 코스님은 닭도리탕을 매운 것과 안매운 것 2가지 맛을 만들었습니다.
항상 정성이 가득하십니당~
전 개인적으로...코스님이 만드신 매운 닭도리탕이 좋아해용~ㅋㅋ
저녁메뉴는 시금치된장국, 자안고등어구이 , 다시마/초고추장, 두부조림입니다.
그럼...너무 짧은 후기이지만 이만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사야님 코스님외 스타지우님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