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꽃보다 할배’의 할배들과 짐꾼이 두바이 사막에서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3일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이하 꽃할배) 제작진은 공식페이스북에 “오늘은 ‘꽃할배’ 하는 날. 사진 포즈는 귀엽게 브이. 두바이로, 그리고 두바이로 함께 떠나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꽃할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짐꾼 이서진, 최지우가 두바이 사막에서 귀엽게 브이(V)자를 그리고 있다. 모두 사막투어의 설렘이 묻어나는 얼굴이다.

이날 방송되는 ‘꽃할배’에서는 두바이 사막 투어와 대망의 그리스 입성 등 본격적인 여행의 모습을 전파를 탈 예정이다. 3일 오후 9시 45분 방송.

‘꽃보다 할배’ 좌충우돌 사막 투어 진면목 공개 ‘기대감 상승’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그리스 편’ 할배들과 두 짐꾼이 난생처음 사막을 간다.

3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될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 2화에서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두 짐꾼 이서진, 최지우가 두바이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사막 투어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기루와 같은 두바이의 화려함과 그 뒤에 숨은 진짜 두바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둘째 날 여정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짜릿한 사막 투어에 나선 할배들와 두 짐꾼의 다양한 반응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아찔한 사막 레이스를 마친 후 “살아는 있다”며 너스레를 떠는 백일섭과 사막의 모래 언덕에서 역사 강의에 빠진 이순재, 형님의 역사 강의에도 혼자만의 모래 놀이에 빠진 신구, 사막의 황홀한 일몰을 보며 아내에게 전화를 거는 박근형까지 난생처음 사막을 접한 할배들의 모습은 늘 한결 같이 각양각색. 여기에 사막의 풍경 따위는 아랑곳없이 끼니와 다음 일정 걱정만 하는 이서진과 할배들을 위해 직접 멀미약까지 챙겨오는 애교 만점의 최지우 등 사막을 대처하는 두 짐꾼의 대조적인 모습이 큰 재미를 줄 전망이다.

또 싼 방이면 좋다는 이서진과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숙소인 최지우의 티격태격 아테네 숙소 잡기 신경전 등 남자와 여자의 극명하게 다른 여행 스타일을 보여주는 두 사람의 모습이 흥미를 더할 전망아더. 여기에 할배들의 옆자리를 지우에게 양보한 채 멀찍이 서서 홀로 고독을 즐기는 이서진의 모습과 앙증맞은 양산 하나로 비광으로 변신한 최지우의 모습 등 아기자기한 여행의 재미가 드러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두바이 투어를 마친 할배들과 두 짐꾼의 그리스 입성기도 그려진다. 생각보다 추운 날씨에 걱정스럽게 시작한 그리스와의 첫 대면부터 한 치의 오차도 없었던 ‘프로 짐꾼’ 이서진을 진땀 흘리게 한 예상 밖의 시련 등 본격적으로 펼쳐질 그리스 여행의 재미를 미리 엿볼 수 있을 예정이다.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