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씨 드라마는 거의 본적이 없는 사람이 "스타의 연인"이라는 드라마를 2008년부터 여러 번을 보았다. 그리고 며칠전 또다시 보기 시작한 "스타의 연인".
게다가 늙은 나이(?)에 스타라는 분의 개인 사이트에 생전 처음으로 등록하고 로그인하면서 글까지 쓰게 된 나를 보면서, 제목의 평범함(?)과 통상적임(?)을 뒤로하고 나는 참으로 "스타의 연인"이 좋다.
"허공을 가르는 ....."
"스타의 연인"을 이 드라마에서 마리와 철수가 읍조리고 그들이 정의했던 사랑의 대상인 "꿈같은 사람" - 꿈같은 사랑이 아니라 좋다 ^^ - 이라고 했으면.....
봄이 오는 길목에서 철수와 마리의 사랑을 보면서, 느끼면서, 그리고 때로는 만지면서 마음 속 한 쪽에서 느껴지는 먹먹함에 감사한다.
늘 마리같길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