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에서
지우님이 얘기한
"사람이 살면서 다 똑같지.
연애하고 헤어지고, 또 만나고 일하고.
일이 잘 되는 것도 있고 안 되는 것도 있고
그렇지"
아...지우님 제 생각보다 더 성숙하고 강한 멘탈의
소유자시구나...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엔 여리여리 착하신 분인 걸 알았지만 저 말들을 보며
건강한 사고의 소유자이신건 처음 알았습니다.
호감하는 배우이긴 했지만
여배우라는 고정관념 속에 온실 속 화초인 줄 알았거든요.
지우님 말씀들처럼
일이 안될때도 있을거예요..
그렇지만 흥행이 안되었다고 그 동안 했던 모든 작품들이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 싶네요.^^
모든 것들에는 주기가 있다고 믿어요~
실패가 두려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좋아지는 시기도 맞이하기 힘들죠.
또 지우님 일이 잘되면 그에 따른 잡음도 들릴거예요.
그런 상황에서 지우님이라면
모든 사람이 다 좋아할 수는 없지라고 얘기하셨을 거 같아요^^
그러니 여기 분들도 이제 걱정스런 맘 조금 접으시고
지우님 선택 믿고 우리 같이 지켜봐요~
그 동안 호감가는 여배우였던 지우님이
제게 이제 최애배우가 되었습니다.
다음 주에 지우님 생일이 있네요~
미리 축하드립니다.^^
댓글 '8'
sharon7
미혜님 글을 보며
괜시레 저도 참았던 눈물이 그만 주룩 흘러내리네요~^^
그리곤 문득 먼 손님처럼 까마득 잊었던 한 시가.....
김현승님의 시, '눈물'.....
이 시를 다시 음미해 보며
팬들과 울 지우님과의 돈독한 참사랑의 관계를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지금, 그 어느때보다도 더욱 더
울 지우님이 진심으로 잘되길 갈망하는 우리들의 눈물의 기도도...
궁극적으로 가장 아름답고 고귀한
영원한 참생명, 빛의 열매를 맺게할~~~^^
눈물 김현승
더러는 옥토에 떨어지는 작은 생명이고저
흠도 티도
금가지 않은
나의 정체는 오직 이뿐!
더욱 값있는 것으로 드리라 하올제,
나의 가장 나아종 지닌 것은
오직 이뿐!
아름다운 나의 꽃이 시듦을 보시고
열매를 맺게 하신 당신
나의 웃음을 만드신 후에
새로이 나의 눈물을 지어 주시다
공감과 추천 100만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