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권상우가 최지우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권상우는 오는 12월 초 방송될 이장수 PD의 연출작 SBS TV 드라마 천국의 계단 (극본 박혜경)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최근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에 출연한 권상우로서는 지난 3월 종영된 SBS TV 태양 속으로 이후 9개월 만의 안방 나들이.
드라마에서 권상우는 이미 출연이 확정된 최지우와 가슴 아픈 사랑을 연기한다. 백화점과 놀이 공원을 소유한 재벌가의 3세 역을 맡은 권상우는 최지우와 어릴 때부터 결혼이 약속된 사이. 하지만 유학을 갔다온 사이 최지우가 집안에 문제가 생기면서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다. 실연의 아픔 때문에 냉혹한 인간으로 변한 권상우는 나중에 기억 상실증에 걸려 무명 화가의 연인이 된 최지우를 만나게 된다.
천국의 계단 은 수목드라마로 요조숙녀 와 때려! 의 후속작. 스크린 에서 주연을 맡았던 김태희도 최지우를 괴롭히는 라이벌로 캐스팅이 확정됐다.
김영현 기자 cool@dailysports.co.kr
일간스포츠 2003년 09월 15일 (월)
권상우는 오는 12월 초 방송될 이장수 PD의 연출작 SBS TV 드라마 천국의 계단 (극본 박혜경)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최근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에 출연한 권상우로서는 지난 3월 종영된 SBS TV 태양 속으로 이후 9개월 만의 안방 나들이.
드라마에서 권상우는 이미 출연이 확정된 최지우와 가슴 아픈 사랑을 연기한다. 백화점과 놀이 공원을 소유한 재벌가의 3세 역을 맡은 권상우는 최지우와 어릴 때부터 결혼이 약속된 사이. 하지만 유학을 갔다온 사이 최지우가 집안에 문제가 생기면서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다. 실연의 아픔 때문에 냉혹한 인간으로 변한 권상우는 나중에 기억 상실증에 걸려 무명 화가의 연인이 된 최지우를 만나게 된다.
천국의 계단 은 수목드라마로 요조숙녀 와 때려! 의 후속작. 스크린 에서 주연을 맡았던 김태희도 최지우를 괴롭히는 라이벌로 캐스팅이 확정됐다.
김영현 기자 cool@dailysports.co.kr
일간스포츠 2003년 09월 15일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