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우, 내년 3월 일본 본격 공략

조회 수 3822 2003.11.11 01:40:49
스타지우
■ 최지우, 내년 3월 일본 본격 공략



‘한류스타’ 최지우(28)가 일본 연예계를 뒤흔들 ‘태풍의 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지우는 내년 3월께 국내 연기자가 가운데 처음으로 일본 도쿄에서 쇼케이스를 열 계획이다. K2TV ‘겨울연가’를 비롯해 STV ‘아름다운 날들’과 MTV ‘신귀공자’가 NHK 위성채널로 일본의 안방 팬들에게 소개되고 있는 데 힘입어 인기와 몸값이 부쩍 뛰어올랐기 때문이다. 곧 K2TV ‘첫사랑’도 NHK에서 수입할 예정이다.

일본 팬들은 최지우의 차분한 외모와 눈물 연기에 상당한 호감을 보이고 있다. 세계적인 광고회사인 덴츠 등 3~4군데의 연예 관련 프로덕션으로부터 ‘러브콜’도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보름 전에는 일본 최고의 엔카 가수로 알려진 A씨가 비서를 직접 서울로 보내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매니지먼트사에 들어올 의향이 없는지를 타진하기도 했다. 당시 A씨는 “우연히 ‘겨울연가’를 본 뒤 최지우씨의 열렬한 팬이 됐다. 내 나이가 올해 70살인데 요즘 유일한 즐거움이 ‘겨울연가’를 다시 보는 것일 정도다. 그가 일본 연예계에 진출한다면 모든 프로모션을 내가 하고 싶다”고 전했다는 후문이다.

최지우는 얼마 전에 한·중·일 합작드라마 ‘101번째 프로포즈’(최완규 극본·곽요량 연출)의 촬영을 끝낸 뒤 STV ‘천국의 계단’ 촬영에 합류하는 등 데뷔 이후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소녀가수’ 보아의 뒤를 이어 일본에서 ‘한류스타’의 진가를 발휘할 날도 머지않았다.

김용습기자 sno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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