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SBS TV 천국의 계단 팀이 모 나이트클럽과 신경전을 벌인데 이어 마찰을 빚고 말았습니다. 천국의 계단 촬영팀은 경기도 부천의 모 할인매장에서 매주 하루 이틀씩 촬영을 하고 있는데요, 마침 바로 옆에 있는 나이트클럽에서 "영업 방해가 된다"며 거세게 항의에 나섰다고 합니다.


촬영이 시작되면 구름떼 같은 인파가 권상우와 최지우를 보려고 몰려 들어 나이트클럽 입구를 가로 막는다는 이유에서죠. 결국 지난 주엔 촬영 스태프들과 나이트클럽 종업원 간의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큰 싸움으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언제 다시 '뇌관'이 터질지 몰라 촬영팀이 노심초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지우의 눈물은 진짜일까? 최지우는 SBS TV 천국의 계단 에서 매회 여러차례 눈물을 흘리는데요. 이제 눈물 흘리는 장면에서 안약 넣는 것은 옛말이죠. 하지만 눈물 방울이 굵어지도록 눈가를 자극하는 티어스틱을 쓰는 연예인들은 꽤 있답니다.


최지우와 권상우는 최근 촬영장에서 눈물 연기의 비밀을 묻자 "우린 티어스틱도 사용하지 않는다. 그 어떤 방법도 동원하지 않고 감정에 이끌려 눈물이 난다"더군요. 특히 제작진은 최지우는 눈물 장면에선 주문하는 대로 쏟아낸다며 칭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