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음

2016.11.17 12:39

정말 재밌게 잘 봤습니다. 우리 남편도 처음으로 지우 씨 작품을 함께 봤네요. 남자들도 재밌게 볼 만큼 구성이나 밀도면에서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기자들의 호평이 이어질 만해요. 당차고 억척스러우면서도 마음이 따뜻한 차사무장, 차변의 모습은 지우씨였기에 더 잘 어울렸다고 생각합니다. 바쁘게 사느라 드라마 거의 안 보고 지우 씨 작품만 보는데 이번엔 남편이 더 잘 챙겨서 시간 되면 틀더군요.ㅋ 실제로도 정 많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인 게 촬영장에서도 보이네요. 지우 씨에게 항상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오랫동안 봐오면서 이젠 지우 씨가 제 동생 같은 마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