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지우언니께
안녕하세요 지우언니.
저는 자갈치와 오륙도와 해운대가 있는.......
항구의 도시 부산에 사는 수진이라고 해요.
매일 구경만하다가 이벤트도 한다고 하니 글을 써봅니다.
이렇게 지우언니께 글을쓰니 약간 긴장되네요;
언니~ 저는 올해 고등학교를 가서 저번주부터 야자를해요.
아침에 일어나고 늦게 집에 가서 지우 언니를 온라인이나 티비에서 볼시간이
거의 없어요. 그래서 저~~번에 '피아노치는 대통령'부산에 무대인사 왔을때
언니 본걸 아직까지 기억하며 언니생각 한번씩 해요.
이제는 희미해져가는 언니 기억을 천국의 계단 시간표로 채우고 있지요 -_-v
(친구한테 프린트 해달랬다가 엄청 구박 받은거 있죠 ㅜ_ㅡ)
아..... 또 이상한 잡담을 늘어 놓다니 -_-;;;
여튼;; 앞으로 하시는 모~든 활동이 잘되시길 바래요.
그리고 빨리 천국의 계단같이 재밌고 좋은 작품들고 티비로 오세요~
몸 건강하시구요! 살안찌게 운동도(언니는 할필요 없겠지만 -_-;;)하시구요
책도 많이 읽으세요~
그럼 안녕히......
From.부산의 언니팬 수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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