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 - 유진과 준상 (성당의 내 가슴에 있는 사랑 )

조회 수 3084 2003.05.15 00:38:54
sunny지우 


    

    
 내 가슴에 있는 사랑 
    

    

    

    
보고 싶다고 말하지 못합니다.
    

    
그리워 한다고 말하지 못합니다.
    

    
그저 바라만 보아도 됩니다.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어떻게  살아 가는지...
    

    
한 마디의 말보다
    

    
그저 가슴에 있음을 사랑합니다.
    

    

    
만남의 짧음도 기다림의 긴 시간도
    

    
우리를 변하게 할찌라도
    

    
가슴으로 머문 우리이기에...
    

    

    
많은 것을 잃어 버려도
    

    
많은 아픔이 있어도
    

    
사랑으로 묻는 기도가
    

    
내 가슴에 있기에 정말로
    

    
행복하다 말할 수 있습니다.
    

    

    
내 가슴에 새겨진 당신
    

    
얼마나 그리워하고
    

    
얼마나 기다리게 하고
    

    
얼마나 나를 사랑하는지 몰라도...
    

    

    
가슴에 있는 당신이 나에게
    

    
만약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늘 오신다고 해도
    

    
어제 가슴으로 있는
    

    
당신을 사랑으로 맞이 할 것입니다
    

    

    
귀하고 영원한 것은 가슴에 있는
    

    
사랑이기에 말하고 싶습니다.
    

    

    

    

    

    

    
sunny지우

♬♪ 흐르는 곡  Roberta Flack / Will you still love me tomor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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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꿈꾸는요셉

2003.05.15 00:46:03

언니글에 처음의 영광... 댓글로...
온유의 외도와 언니의 성당의 아름다운 두사람...
이젠 모두 그리움입니다.
오늘.. 하루... 그리움이 쌓이는 것은
보고싶은 마음이겠죠...
편안한 시간 되세요.

sunny지우

2003.05.15 01:11:10

요셉동생 말처럼 ,
온유의 외도와 소리샘님의 영상에 힙입어
유진과 준상의 성당키스씬을 올렸답니다.
미성년자 불가인가?....
평안한 밤되세요...

지우공감

2003.05.15 09:46:31

유진, 준상의 사랑은 언제나 가슴이 시려오는 추억같은 게 되고 말았네요.
그들의 아름다운 사랑에 대한 기억들은
어딘가 산재해 버렸을지도 모르는 우리의 기억들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써니님... 잘 감상하고 갑니다.

달맞이꽃

2003.05.15 10:19:11

언니~~
햇살이 두 연인들 만큼이나 이쁘네요 ..담너머로 예쁜 장미가 화사로운 아침을 더 빛나게 하는군요 ..아직은 빨간 봉오리만 새쭉내밀고 있지만 좀 있으면 그 향기로 자태로 뽐내겠지요 ..유진과 준상이 설원에 아름다움을 맘껏 뽐내며 우리에 가슴에 짙은 향을 남겨듯이 말예요 .우리들 마음에 진한 향처럼 남아 있을 유진과 준상 ~~오늘도 그 기억에 한자락을 잡아주시니 고맙고 감사함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벼리★

2003.05.15 23:23:40

언니~~ 오늘도 예쁜 슬라이드 잘 보고 가요..^^
성당씬.참 예뻤었는데..^^

코스

2003.05.16 00:13:04

와~우 언니...이 사진 기법은 특이해 보이네요.
두사람의 감정을 나타내는 듯....이 사진에서 그런게 느껴져요.
언니....멋진 작품 즐감하고 갑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꿀

2003.05.17 15:59:39

성당씬은 아름다운 사랑을 영상으로 표현한 영상미학의 극치 같아요~~
감독님과 작가님의 맘을 표현한 것이겠지요
혹은 우리 모두의 맘을 표현한 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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