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지니예염… ^^;;
오늘 하루도 날씨가…참 약간 흐린 하늘처럼…스산하기만하네요…
오늘…드디어…수요일이네요…
저번 주까지만 하더라도…그토록 기다리고 고대한던…그 날인데…
언제 올지도 모를 그 사람을 마냥… 집앞 골목에서 기다리는 듯한…
밤 10시가 되기까지… 얼마 남았지??? 오…퇴근…아…이제 곧… 아… 떨린다…
하던…지난 두달여간의 그리운 시간들이…
이제는 차가운 겨울이 다가올 때 쯤이면 “스타의연인”을 떠올리게 될…
이 허한 마음…저만 느끼는건 아니겠지요…(아마 이 곳에 계신 모든분들이 그러하시겠죠??)
“겨울연가”때에도…한동안 헤어나오기 힘들었는데…
(겨울만 되면 최지우씨가 무지 생각난다는 안타까운 설화도 있답니다…물론 제 이야기^^;;)
어제는 퇴근 후…저녁약속을 마치고(물론 마리를 떠올리며…먼저 소주한병 까고…ㅠ,.ㅠ)…
집에와서…컴퓨터 앞에 앉아… 스연폴더를 바라보며…몇 번을 주저하다가…
결국… 1회부터…8회까지…보고야 말았다는…(지금…졸려 죽겠다는 엉엉엉 ㅠ,.ㅠ)
마지막방송을 보고…처음부터 다시 보기를 얼마나 주저했었는지…
하지만…결국엔 너무도 아름다운 영상속에서 철수 마리를 다시 보게 되니…
차마 그 끈을 놓기가 너무 아쉬웠던지라… 바로 출근하고 말았다는 ㅠ,.ㅠ
1회부터 보면서… 서로에게 가는 길이… 서로를 향하는 길이… 바로 앞에 있다는 것을…
철수 마리는… 운명적으로 느꼈음을… 다시 한번 느꼈답니다…
저는 가장 아름다웠던 장면을 꼽으라면…
선상에서… 어디에선가 흩어져가는 피아노 선율…
“지금 이 곡이 뭐죠???”
“쇼팽의 녹턴이요…” 씨익…
“고마워요… “ 하며… 물 속으로 사라지는 마리…
그 수중씬은… 나름 한 때 최고라 생각했던 “라스베가스를 떠나며”의
니콜라스케이지와 엘리자베스 슈의 수중키스씬보다… 더 강렬하게 느껴졌다는…
만약 뛰어든 마리를 쫓아 뒤이은 철수가… 마리의 손을 잡았다면…
어쩌면… 그 느낌은 오히려 반감됐을 수도 있겠다라는 혼자만의 망상을…해버렸네요…
마리는 눈을 감은 채 사라져버린 첫사랑의 말들을 떠올리다 눈을 떴을 때…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철수의 모습을 바라보며…미소짓습니다…
웬지…자신을 따라 함께 뛰어든 철수의 모습에서…
어쩌면… 다가올 사랑에 대한 확신을 가졌던건 아닐런지… 또 혼자 망상을 해보네요…
뭐…저는…그랬답니다… 이거 잠을 잘 못자서인지… 뭘 끄적이고 있는건지…
대사도 생각안나고… 그냥…멍하니… 소주마시던 마리 생각만 있네요… ㅎㅎ
여하튼… 남은 하루 즐겁게 마무리 하시구요… 저는 멍하니…눈팅이나 해야겠어염…
오늘 하루도 날씨가…참 약간 흐린 하늘처럼…스산하기만하네요…
오늘…드디어…수요일이네요…
저번 주까지만 하더라도…그토록 기다리고 고대한던…그 날인데…
언제 올지도 모를 그 사람을 마냥… 집앞 골목에서 기다리는 듯한…
밤 10시가 되기까지… 얼마 남았지??? 오…퇴근…아…이제 곧… 아… 떨린다…
하던…지난 두달여간의 그리운 시간들이…
이제는 차가운 겨울이 다가올 때 쯤이면 “스타의연인”을 떠올리게 될…
이 허한 마음…저만 느끼는건 아니겠지요…(아마 이 곳에 계신 모든분들이 그러하시겠죠??)
“겨울연가”때에도…한동안 헤어나오기 힘들었는데…
(겨울만 되면 최지우씨가 무지 생각난다는 안타까운 설화도 있답니다…물론 제 이야기^^;;)
어제는 퇴근 후…저녁약속을 마치고(물론 마리를 떠올리며…먼저 소주한병 까고…ㅠ,.ㅠ)…
집에와서…컴퓨터 앞에 앉아… 스연폴더를 바라보며…몇 번을 주저하다가…
결국… 1회부터…8회까지…보고야 말았다는…(지금…졸려 죽겠다는 엉엉엉 ㅠ,.ㅠ)
마지막방송을 보고…처음부터 다시 보기를 얼마나 주저했었는지…
하지만…결국엔 너무도 아름다운 영상속에서 철수 마리를 다시 보게 되니…
차마 그 끈을 놓기가 너무 아쉬웠던지라… 바로 출근하고 말았다는 ㅠ,.ㅠ
1회부터 보면서… 서로에게 가는 길이… 서로를 향하는 길이… 바로 앞에 있다는 것을…
철수 마리는… 운명적으로 느꼈음을… 다시 한번 느꼈답니다…
저는 가장 아름다웠던 장면을 꼽으라면…
선상에서… 어디에선가 흩어져가는 피아노 선율…
“지금 이 곡이 뭐죠???”
“쇼팽의 녹턴이요…” 씨익…
“고마워요… “ 하며… 물 속으로 사라지는 마리…
그 수중씬은… 나름 한 때 최고라 생각했던 “라스베가스를 떠나며”의
니콜라스케이지와 엘리자베스 슈의 수중키스씬보다… 더 강렬하게 느껴졌다는…
만약 뛰어든 마리를 쫓아 뒤이은 철수가… 마리의 손을 잡았다면…
어쩌면… 그 느낌은 오히려 반감됐을 수도 있겠다라는 혼자만의 망상을…해버렸네요…
마리는 눈을 감은 채 사라져버린 첫사랑의 말들을 떠올리다 눈을 떴을 때…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철수의 모습을 바라보며…미소짓습니다…
웬지…자신을 따라 함께 뛰어든 철수의 모습에서…
어쩌면… 다가올 사랑에 대한 확신을 가졌던건 아닐런지… 또 혼자 망상을 해보네요…
뭐…저는…그랬답니다… 이거 잠을 잘 못자서인지… 뭘 끄적이고 있는건지…
대사도 생각안나고… 그냥…멍하니… 소주마시던 마리 생각만 있네요… ㅎㅎ
여하튼… 남은 하루 즐겁게 마무리 하시구요… 저는 멍하니…눈팅이나 해야겠어염…
댓글 '12'
하늘지니
따뜻한햇살님... 할로~~~
전 눈이 뻘개져서... 멍하니 앉아있답니다...(일명:정신줄 놓고 있죠...)
죄송한데... 저는 감수성이나... 그런건... 전혀 없는거 같아여...
그냥...주저리 주저리일뿐... 이뿐 글 써주시는 분들에게 죄송할뿐이랍니다...
맨날 와서 제가 쓴 글에 제가 덧글달고 이러는거 보면 도배하는 것만 같아서...
죄송스러울뿐이네요... 잔잔한 호수에... 남정네가 푹 다이빙한거 같은 느낌???ㅎㅎ
저는 그냥...최지우씨가 연기했던 마리가...너무 이해가고...안쓰럽고... 막 그런느낌이...너무 강해서리... 모르겠어여...
끝난 스연의 세상에서는 아직도 철수마리는 행복하게 바둑이와 살고 있다고... 생각하면...마음이 편해지려나여??? ㅎㅎ
전 눈이 뻘개져서... 멍하니 앉아있답니다...(일명:정신줄 놓고 있죠...)
죄송한데... 저는 감수성이나... 그런건... 전혀 없는거 같아여...
그냥...주저리 주저리일뿐... 이뿐 글 써주시는 분들에게 죄송할뿐이랍니다...
맨날 와서 제가 쓴 글에 제가 덧글달고 이러는거 보면 도배하는 것만 같아서...
죄송스러울뿐이네요... 잔잔한 호수에... 남정네가 푹 다이빙한거 같은 느낌???ㅎㅎ
저는 그냥...최지우씨가 연기했던 마리가...너무 이해가고...안쓰럽고... 막 그런느낌이...너무 강해서리... 모르겠어여...
끝난 스연의 세상에서는 아직도 철수마리는 행복하게 바둑이와 살고 있다고... 생각하면...마음이 편해지려나여??? ㅎㅎ
서희정
전요 스연 다시 보는게 겁나요.
이번 스연 재방송을 합해서 몇번씩을 보는데 너무 슬픈 장면들은 그냥 안보고 싶은데
최지우님이 나와서 안볼 수가 없거든요.
사실 제가 스연이 가장 좋았던 이유가 예전 지우님 작품보다 이마리라는 역이 참 엉뚱하면서도 귀엽고 그러면서도 안쓰러워서 좋았거든요. 초반의 밝았던 이마리가 너무 좋아선지 후반부는 정말 견디기 힘들었지만 19회부터 다시 초반의 마리와 철수로 돌아간거 같아 좋았거든요.이번 드라마 하시면서 지우님이 예전드라마보다는 즐겁게 연기할 수 있을거 같아 좋았는데 후반부가 이리도 마음아프게 할지 몰랐답니다.
예전부터 지우님 드라마는 tv에서 재방송만 하면 계속 보기때문에 겨울연가도 7번 정도는 본거 같은데 에어시티는 많이 보지 못해 아쉬워요. 정말 좋은 드라마였는데 공항 얘기 보다는 국정원 얘기가 더 많아 그부분은 정말 빼놓고 보고 싶더라구요.
오늘은 수목드라마 그냥 쉬어야 할거 같네요. 스연 끝나니 왜이리 마음이 허전한지
이 허전한 마음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스연 휴유증 정말 크네요.
이번 스연 재방송을 합해서 몇번씩을 보는데 너무 슬픈 장면들은 그냥 안보고 싶은데
최지우님이 나와서 안볼 수가 없거든요.
사실 제가 스연이 가장 좋았던 이유가 예전 지우님 작품보다 이마리라는 역이 참 엉뚱하면서도 귀엽고 그러면서도 안쓰러워서 좋았거든요. 초반의 밝았던 이마리가 너무 좋아선지 후반부는 정말 견디기 힘들었지만 19회부터 다시 초반의 마리와 철수로 돌아간거 같아 좋았거든요.이번 드라마 하시면서 지우님이 예전드라마보다는 즐겁게 연기할 수 있을거 같아 좋았는데 후반부가 이리도 마음아프게 할지 몰랐답니다.
예전부터 지우님 드라마는 tv에서 재방송만 하면 계속 보기때문에 겨울연가도 7번 정도는 본거 같은데 에어시티는 많이 보지 못해 아쉬워요. 정말 좋은 드라마였는데 공항 얘기 보다는 국정원 얘기가 더 많아 그부분은 정말 빼놓고 보고 싶더라구요.
오늘은 수목드라마 그냥 쉬어야 할거 같네요. 스연 끝나니 왜이리 마음이 허전한지
이 허전한 마음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스연 휴유증 정말 크네요.
그리고 지금은 일하면서 몰래몰래 복습중이라..졸릴틈이 없다눈..
이러다 걸리면 큰일인데 말입죠..ㅋㅋ
참으로 신기해요..볼때마다 새로워요..
그래서 전 그냥...계속 즐길려구요..~
수중씬..선상씬...장면장면이 여러 생각들을 감정들을 갖게해요.
복습을해도 역시나 새로워요..~마술같아요..^^
즐겁게 마무리 하시구요..너무 멍~때리지는 마시길..ㅋㅋㅋ
감수성이 완전 풍부한 하늘지니님의 글은..또 다른 느낌을 갖게해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