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용평에 가고 싶어라....

조회 수 3089 2002.02.08 10:19:16
졸리
그치 않아요 여러분들?
저 스키는 잘 못 타지만 그래도 너무 가고 싶네요.
민형과 유진이 갇히게 된 그 산장...카~ 울 신랑과 같이 가도 그런 분위기가 날까요?
(하지만 평소에는 그렇게 사람이 없지 않겠죠? 아마 겨울연가 땜에 바글바글 할 것이야...)
이래서 아짐은 괴롭다우..
애들 때문에 가고 싶은 곳 잘 못가니까.. 하기는 직딩도 괴롭기는 하지..시간이 여의치 않으니까...
아날 할 때는 그런 거 못느꼈는데.. 정동진 가고 싶다는 생각..
또는 추억의 남산타워 가고 싶다는 생각..절대 안들었었는데...
결연가의 풍광들은 창살 없는 감옥에 갇혀 있는 이 아짐의 몸을 달뜨게 만드는구먼...쩝

아무리 좋은 풍경들도 그림의 떡이라는 것이.....
날이 좀 더 추우면 눈이 곧 내릴 것 같은 날씨로 인하여..더욱 저를 슬프게 합니다. 그려~

그러나 암튼지 열분들 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
아짐은 명절이 괴롭지만 기타 여러분들은 좋으실거 아니겠수.....
연휴가 시작되는 오늘....
할일 없는 아짐은 결연가가 설에 하는거 확실한 거 알고 안심했다는...
그마저 안하면 정말 두배로 설이 싫어질  번 했어라..



댓글 '6'

지우사랑♡

2002.02.08 10:34:30

저두요.. 오늘 울 학교 3학년들 졸업식이라 1학년들 학교 안가는데.. 그곳에나 갈수있었음 얼마나 좋을까요? 근데 넘 멀어서뤼.. 정말 아쉽기만 합니다...TT

아린

2002.02.08 10:36:16

나두 가고 싶어라....졸리님 난 근데 결연 구정에 하는거 넘 싫어라........친척네며...전부치며...나 겨울연가 못보면 어떡하나요???

jeehee

2002.02.08 11:01:41

저도 결연 구정 때 안했음 해요..일하느라 못볼텐데..그리구 어머님 아버님이 여인천하 볼텐데..아, 하면 안되..그래서 지금 우리 큰애한테 주입시키고 있음. 월화는 결연보는 날로..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할머니 할아버지 한테 때스라고..우리 딸내미 정말 자랑스럽게 주입하는데로 받아들이고 있다..ㅋㅋ

졸리

2002.02.08 12:12:35

그렇군요. 일을 하느라 못 본다고.. 울 집은 워낙 차례는간단히 지내는지라....게다가 큰집이어서 어데도 안가고..티비가 두대이므로 한대는 내차지...이거 자랑인감요? 케케

현주

2002.02.08 13:50:45

흐미..용평...오늘 밤 7시에..용평서 다들 모인다는디.. 하긴 모 이 나이에 제가 연예인들 못봐서 어쩌는것도 아니구..전 남이섬엘 다시 가보고 싶어요..예전에 제가 찾은 남이섬은 그냥 놀기좋은 곳이었는데..이제 다시 찾게될 남이섬은 꼭 유진과 준상과의 추억이 제것인양 행복할거 같네요...^^

미애

2002.02.08 19:36:14

졸리님 방가르~~ 2월 말 경엔 보통 스키장 사람 없던데... 그때쯤 함 가보시죠. 저도 기회를 노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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