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회 대본 보셨어여?

조회 수 3064 2002.03.20 14:16:41
느낌
안녕하세여? 눈팅만하다 감동을 주체못하고 글을 남김니다..
어제 마지막회.. 끝이 보이지 않을꺼 같던 겨울연가도 벌써 끝이났네여...
눈이 마니 부어 지금도 눈뜨기 쪼매 부담스러워여...^^;;
혹시 열분 대본 보셨어여?
방금 대본을 봤는데 어제랑 많이 틀리더군여..
어제방송된건 중요한 장면만 뭔가 급하게 쏙쏙 뽑아논듯한 느낌이랄까?
전혀 앞뒤는 안맞지만 어쨌든 급하니까 중요장면만 보여준 느낌이었어여..
어제 그 대본대로 나왔더라면 유진이가 어떻해 다시 일을시작할수있었는지..
준상이는 또 어떻해 다시 한국에 돌아올수있었는지.. 왜 김차장이 뜸금없이 나오게됐는지..
다 알수있었을텐데... 대본보면서 너무 아쉽더라구여..
어제 그 대본대로만 다 나왔더라두 마지막을 좀 더 멋지게 마무리 할수 있었을거같은데..
역시 예상했던대로 많은 분량이라 한꺼번에 소화하기가 무척 힘들었나봅니다...
그래서 주요장면만 쏙쏙 뽑아서 보여줬는지도 모르겠네여....
특히,마지막 장면,,, 뭔가 보여줘야겠다는 생각때문인지..아님 그동안 실망한 팬들에게
죄송한 맘이 들어 그런건지..모르겠지만 갑작스런 키스신은 좀 당황스럽더군여..^^;;;

글구 요번 드라마로 지우님을 새롭게 봤습니다..
예전에 나온 드라마는 그냥 얼굴만 봤었는데 요번 드라마는 지우님의 표정,말투,느낌까지
조목조목 볼수있었던, 저에게는 새로운 면을 많이 볼수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보석을 찾은기분이라면 너무 오바인가여? ^^;;
암튼 좋은 모습보여주신 지우님께도 감사드리고,지우님을 사랑하시는 모든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전하고싶어 실례를 무릎쓰고 몇자 끄적여봅니다..
그럼, 다른곳에서 더 좋은 지우님을 뵙길 바라며...
모두 건강하세요^^  

댓글 '1'

세실

2002.03.20 15:26:51

느낌님 우리와 같은 느낌으로 지우님을 볼 수 있게 되었다니 반가워요. 이제 여기 지우홈에서 자주 뵐 수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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