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의 아줌마

조회 수 3061 2002.08.10 00:47:00
토토로


        
                
        

                



또 학교 늦기전에 밥먹고 학교가라

또 회사 늦기전에 밥 먹고 회사가라

돈 걱정하지말고 공부만 잘해다오

돈 없어 죽겠으니 돈 많이 벌어와라



우리 옆에 항상 이 험한 세상에 큰 다리가 있어

때론 지겹고 사랑스러운 단 한사람



아줌마는 너무 힘들어

아줌마는 너무 외로워

아줌마는 우릴 지켜줘

아줌마는 우리 모두를 사랑해





처녀땐 죽자 살자 결혼만 해 달라던



남편은 귀찮다며 술취해 자버리고

열달을 뱃속에서 힘들게 키워왔던

자식은 이제와서 더 이상 간섭하지



말라며 소리피고 그렇게 나이만 먹어가고

어디서 보상 받을 수 있나 아까운 청춘



아줌마는 너무 힘들어

아줌마는 너무 외로워

아줌마는 우릴 지켜줘

아줌마는 우릴 사랑해



아줌마는 너무 힘들어

아줌마는 너무 외로워

아줌마는 우릴 지켜줘

아줌마여 그대 이름은 천사여





왁스-아줌마..

                


        

댓글 '5'

캔디

2002.08.10 02:37:48

이밤에 왠 디스코,테크노? 오~예~ 어깨가 들썩들썩. 컴하다보니 어깨가 아펐는데, 운동도 시켜주고 고마워잉. 이노래 재미있네요?

봄비

2002.08.10 03:27:07

호호.. 꼭 내얘기 하는 것 같아요.. 재밌네요..

초지일관

2002.08.10 08:34:14

캬~ 아침에 쫌.. 졸렸는데... 잠이 확~ 깨네여..즐거운..주말 보내세요..!!

세실

2002.08.10 09:53:53

누나 버전도 재밌더만~~

이정옥

2002.08.10 11:27:41

ㅋㅋㅋㅋ진짜 웃기네요 ~~좋은주말 보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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