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일 연예가 소식방★

조회 수 3045 2005.01.24 09:45:09
비비안리
연기자노조 "연기자는 상품이 아니다" 기자회견

[와우이티 2005-01-24 09:17]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위원장 이경호)은 21일 오후 1시 여의도 홍우빌딩 3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연예인 문건 유출 파문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경호 위원장을 비롯해 방송3사 연기자노조지부 관계자들, 탤런트 안재욱과 김민선그리고 노조 이성문 고문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이경호 위원장이 낭독한 "연기자는 점수 매겨지는 상품 아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연기자노조는 "제일기획측이 의뢰하고, 동서리서치사에서 조사 작성한 ‘광고모델 DB 구축을 위한 사외 전문가 심층 인터뷰 결과 보고서’가 시중에 유포된 데 대해 참으로 고통스러운 시정을 금 할 수 없습니다.방송연기자들은 공인이기에 앞서 동등한 인격을 가진 자연인입니다. 저희 방송연기자들은 사회적 공인이란 미명하에 비일비재하게 벌어져왔던 인격에 대한 테러와 맞지 않아도 될 수 많은 화살을 감내해 왔습니다" 면서 "그러나 금번의 사태는 우리가 그간 감내해온 인내가 무엇으로 돌어오는지를 우리에게 일깨워 주었습니다. 넘지 말아야할 한계를 뛰어넘은 금번 사태에 직면하여, 우리는 국민과 함께 소중한 삶을 가꾸어온 동반자이자 국민 여러분의 사랑으로 인해 그 존재감을 가지는 사회적 공인으로서 의무를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라고 밝혔다.

또"그러나 무엇보다도 소중한 동시대를 살아가는 생활인으로서의 기본적인 권리와 명예조차 박탈당한 저희의 처지와 심경을 헤아려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국민 여러분, 평생을 열심히 노력하여 최고의 정점에 선 연기자도 하찮은 루머에 추락하는 사례를 그동안 수없이 보아 왔습니다. 저희에게 높은 도덕적 기준이 요구되는 만큼, 공인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과 애정 역시 필요하다는 점을 오늘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자료를 보면 연기자들에 대한 시중의 루머를 마치 사실인양 적시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그뿐 아니냐고 하실지 모릅니다.그러나 이번 일로 수많은 사람들의 조롱과 멸시를 받아야 했는가 하면, 연기자 내부에서 조차 마치 사실처럼 오인하여 불신하는 풍토가 생겨 그 피해 당사자의 아픈 상처는 쉽게 치유 받기 어려울 지경입니다.이번 사건을 일으킨 당사자들은 수많은 국민과 저희 연기자들의 삶에 큰 아픔을 주었다는 점을 깊이 반상하고, 응분의 책임을 짐으로써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강력히 촉구합니다."고 강조했다.

이경호 위원장의 성명서 낭독 후 노조 홍보부장으로 자리에 참석한 안재욱은 "지금까지 자부심을 갖고 대중문화의 발전에 앞장서면서 국민들에게 기쁨을 드리려는 연기자들이 피해를 보게된 것이 유감스럽다"면서 "한두 명도 아닌 많은 연기자들의 루머에 의한 이야기가 공개됐다는 점이 참 안타깝고 그 파일에 오른 연기자뿐 아니라 모든 연기자들이 비통한 마음 금치 못하고 있다"면서 "누가 좋게 평가됐고 누가 아니냐는 중요한 것 같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그 문건이 사실에 근거한 것이라 믿는 풍토에 대해 어떻게 해명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안타까워했다.

김민선도 "이번 문건 유출 후 나를 쳐다보는 분들을 보면서 과연 저분들이 어떻게 나를 볼까 걱정된다"며 비통한 심정을 밝혔다. 이밖에도 연기자노조 이사장인 탤런트 김성환은 "이번 사건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고 앞으로도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다"고 강조했고 김영준 연기자노조 탤런트 지부장과 정한헌 MBC 탤런트 실장도 안타까운 마음을 토로했다.

한편 이경호 위원장은 " 법정대응에 대해 고문변호사와 신중한 검토중에 있다. 전체 노조원의 명예가 달린 심각한 문제다. 조만간 대응방안에 대한 입장이 정리되는데로 밝히겠다"고 말했다.


THIS WEEK 조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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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신', '봄날' 딛고 시청률 1위 탈환!  

[조이뉴스24 2005-01-24 09:12]  



<조이뉴스24>
지난 주 시청률이 30%를 넘은 작품은 역시 '해신' 밖에 없었다.

KBS 수목 대하드라마 '해신'은 시청률 조사기관 TNS 미디어 코리아가 집계한 지난주 전체 시청률 순위에서 30.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봄날'에 뺏겼던 1위 자리를 한 주만에 되찾았다.

또한 닐슨 미디어 리서치의 조사에서도 '해신'은 32.6%로 1위에 올라 양사 집계 모두 수위를 차지하며 명실공히 최고 인기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해신'의 인기를 위협할 유일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던 SBS 주말 드라마 '봄날'은 고현정, 지진희, 조인성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TNS 집계 28.4%로 상승세가 잠시 주춤하며 2위에 올랐다.

하지만 닐슨 집계에서는 30.0%를 기록하며 한발 앞으로 나서는 한편 앞으로의 시청률 상승에 변함없는 희망을 남겼다.

KBS 일일연속극 '금쪽같은 내 새'와 주말드라마 '부모님전상서'는 TNS 집계에서 28.0%, 26.2%의 시청률로 '해신'과 '봄날'의 뒤를 이어 3위와 4위에 오르며 여전히 안정적인 인기도를 보였다.

같은 방송사의 '쾌걸 춘향' 역시 24.8%의 시청률로 23.1%의 SBS '토지'마저 누르는 깜짝 스타로 떠오르며 2005년에도 변함없는 '드라마 왕국' KBS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SBS의 '웃음을 찾는 사람들'은 TNS 집계에서 25.3%로 5위, 닐슨 집계에서 26.9%로 3위를 기록하며 끝없는 인기를 과시했으며 비드라마 부문 중에서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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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남 비,'못된 사랑'에 빠지다

[조이뉴스24 2005-01-24 09:13]

조이뉴스24>
비의 인기행보가 2005년에는 폭풍우가 될 전망이다.

연기자 비의 차기작이 결정됐다. 지난해 KBS 2TV 미니시리즈 '풀하우스'로 연기자로서도 큰 인기를 모은 비는 5월부터 방송될 MBC 월화 미니시리즈 ‘못된 사랑’(극본 이유진 ,연출 박홍균)에 출연하기로 합의했다.

비가 '못된 사랑'에서 맡은 역할은 재벌 2세 강용기. 강용기는 어두운 출생의 비밀 때문에 어둡고 냉소적인 반항아로 자라지만 엄마를 닮은 여자 인정을 만나면서 모질고 고약한 사랑에 빠져든다.

비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출연료에 대해 “액수를 정확히 말할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 최고 출연료라고 밝혀진 액수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SBS 특별기획 ‘봄날’에 출연 중인 고현정이 받은 1회당 2000만원 선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불새'로 인기를 모은 이유진 작가가 극본을 맡은 ‘못된 사랑’은 알퐁스 도데의 ‘별’로 유명한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지역과 모나코 등지에서 해외로케이션을 가질 계획이다. 해외촬영은 오는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비는 충무로로부터 수많은 러브콜도 받고 있다. 충무로 영화사에서 비를 염두에 두고 기획 중인 영화가 수십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스케줄상 2005년에 스크린 데뷔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가수 비는 29일과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지난해 3집 활동을 마무리 한다. 또한 2월3일 태국 방콕의 IMPACT Arena에서 펼쳐지는 ‘2005 MTV ASIA AID’에 출연해 제니퍼 로페즈, 리키 마틴과 한무대에서 매력 대결을 펼친다.

연기자와 가수 두 마리 토끼를 완벽히 잡고 있는 비의 인기 행보는 2005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최재욱 기자 jwch6@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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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주춤, '이순신'은 껑충

[조이뉴스24 2005-01-24 09:08]  



<조이뉴스24>
'봄날'의 시청률 30% 돌파가 다음주로 미뤄졌다.

SBS 특별기획 '봄날'은 시청률 조사기관 TNS 미디어코리아가 집계한 주말 시청률에서 22일 27.8%, 23일 2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영 3주차에도 지난 8일 첫방송에서 기록한 27.7%에서 크게 나아지지 않은 시청률을 보이며 답보 상태에 빠진 것.

특히 지난 주 29%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30% 돌파를 눈앞에 뒀던 상황이라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하지만 두 남자주인공인 조인성과 지진희가 이제 본격적으로 연기에 물이 올라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데다 빠른 전개와 탄탄한 극본이 빛나고 있어 앞으로의 전망은 여전히 밝은 편이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고 있는 KBS 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은 '봄날'에 밀려 주춤할 것이라는 당초의 예상과는 달리 23일 23.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조금씩 상승하고 있다.

이는 이순신 장군의 활약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임진왜란이 눈 앞에 다가오면서 기존 시청자들은 물론 잠재된 사극 시청자까지 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봄날' 전에 방송되고 '불멸의 이순신'과 후반부가 맞물리는 SBS 대하드라마 '토지' 역시 22일 25.0%로 껑충 뛰어오르며 건재를 과시했다.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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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의 혜성, 일본팬들 '혜사마!' -도쿄 공연중

[마이데일리 2005-01-24 09:08]



그룹 '신화'가 23일 일본 도쿄 국제 포럼에서 열린 '라이브 인 재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진해일(쓰나미)' 자선 모금도 겸하고 있는데, 혜성이 일본 그룹 사잔 올스타즈의 히트곡 'Tsunami'를 솔로로 열창,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민우가 일본어로 '쓰나미 성금을 모으고 있으니, 여러분 많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하자 관객들은 커다란 함성과 박수로 호응했다.

이번 공연에서 신화는 최근 히트곡인 'Brand New'와 백스트리트 보이즈의 'As Long As You Love Me' 등 모두 17곡을 선보여 공연장에 모인 5천여명의 관중들을 사로 잡았다.

이날 혜성이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하자, 관중석으로부터 '혜사마~'라는 소리가 쏟아졌는데, 이에 대해 혜성은 '혜사마는 무리예요'라며 얼굴을 붉히며 일본어로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콘서트를 참관한 일본의 음반 관계자들은 '일본내의 지명도는 아직 크지 않지만, 앨범의 최근 매출 등에 있어 반응이 뜨겁고 히트할 조짐이 보인다'며 신화의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

['라이브 인 재팬' 공연을 진행중인 신화가 기지회견을 열고 있다. 마이크를 든 혜성은 팬들로부터 '혜사마'란 칭호를 얻엇다. = 굿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

(박홍규 기자 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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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길 오세훈 등 '이 시대의 강철중' - '공공의 적 2' 시사회 참석  

[마이데일리 2005-01-24 09:04]  

영화 '공공의 적 2'의 열혈검사 강철중처럼 불의를 못 참고 정의사회 구현과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는 사람은 누구인가?

이 영화의 27일 개봉을 앞두고 24일 오후 8시 30분 서울 명보극장에서 '이 시대의 강철중-공공의 적 2 시사회'가 열린다.

이날 시사회에는 '정의로운 사람들'이 초청됐다.

고교시절 종교의 자유를 외치며 1인 시위를 했고 서울대에 합격한 강의석씨, 거리에서 장애인들에게 떡을 나눠준 김지민씨, 권영길 국회의원, 오세훈 변호사, 그리고 '3.8 세금기동대' '느낌표 찰칵 특공대' 등이 초대된 '강철중' 들.

'공공의 적 2'는 갖은 비리로 부를 축적하고 이 돈을 해외로 빼돌려 사리사욕을 채우는 사학재단 이사장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력부 검사 강철중의 '정의 지키기'를 그린 영화다.

[사진 = 영화 '공공의 적 2']

(유진모 기자 ybacch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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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블룸, 오스카 시상식 참석 ; 테론 젤위거 이어 세번째  

[마이데일리 2005-01-24 08:54]  

올랜도 블룸(28)이 다음 달에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할 것을 밝혔다.

이는 지난 해 수상자 였던 샤를리즈 테론과 르네 젤위거에 이어 세 번째로 시상식의 참석 의사를 밝힌 것.

블룸은 2004년 오스카상을 휩쓸었던 피터 잭슨의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요적 레골라스로 나와 인기를 모았으며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주연으로 출연했다. 또 리들리 스코트의 영화 ‘킹덤 오브 헤븐’과 카메론 크로우 감독의 ‘올모스트 페이머스’에서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의 후보자는 베벌리 힐스에서 25일(현지시간)에 발표될 계획이며, 화려한 수상의 세레모니는 다음달 할리우드 코닥 극장에서 열린다.

한편, 제 77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사회는 지난 해 빌리 크리스탈의 뒤를 이어 코미디 배우 크리스 락이 사회자로 뽑혔다.

(강은진 기자 i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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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사메무초’ 작곡가 콘수엘로 벨라스케스 사망

[헤럴드 프리미엄 2005-01-24 08:47]  



1940년대에 히트한 이후 전 세계 가수들에게 애창돼온 ‘베사메무초’의 작곡가 콘수엘로 벨라스케스가 숨을 거뒀다.

AFP통신 등 외신은 ‘베사메무초’를 작곡한 향년 88세의 멕시코 여성 작곡가 콘수엘로 벨라스케스가 22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호흡기 질환으로 숨졌다고 전했다.

멕시코 할리스코주 시우다드구스만 태생의 벨라스케스는 지난 1941년 ‘베사메무초(Besame Mucho?많이 키스해주세요)’를 작곡해 당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이후 ‘베사메무초’는 전 세계 20개국의 언어로 번역됐고, 비틀스의 폴 매카트니와 프랑스의 디바 셀린 디옹,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에 의해 편곡돼 그들의 목소리로 불려지는 등 불후의 명곡으로 자리매김했다.

최대환 기자/cdh@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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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인터뷰>`쾌걸 춘향'으로 인기 급부상한 엄태웅

[연합뉴스 2005-01-24 08:36]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 "얼떨떨하다.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니."
그럴 것이다. 제 살을 꼬집어 보고 싶을 것이다. 그래도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아직 구분이 가지 않는다.

그동안 `엄정화의 동생'이란 꼬리표를 떼어내려 부단히 노력했던 엄태웅(31)이 이젠 급부상중이다. KBS 2TV `쾌걸 춘향'(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전기상 지병현)의 `멋있는' 변학도를 맡고 난 이후부터 하루가 다르게 반응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그가 인기를 실감하는 건 인터넷 팬 카페를 통해서다.

"(설)경구형의 팬 카페 회원수가 1만4천명 정도였는데 난 올라가지 못할 벽이라고 느꼈다."

드라마 시작전 회원 수가 불과 4천여명이었다. 그랬던 그의 팬카페 회원수가 21일 현재 5만9천명에 육박하고, 하루 방문객수가 3만명이 넘는다.

"모르겠다. 이게 뭔가 싶기도 하고. 반가우면서도 좋기도 한데, 순간순간 무서운 느낌도 드는게, 아직 실감나지 않는다."

그가 연기하는 변학도 캐릭터가 엄태웅을 스타로 만들고 있는 중이다. 일에서는 냉정하고 철두철미하지만, 춘향이 앞에서는 잘 웃고 감성적이며 설레하는. 수청을 거부한 춘향이의 주리를 틀었던 변학도가 아니라, 능력있고 잘 생긴데다 심지어 일편단심의 지고지순함까지 보여주는 `퍼펙트'한 남성이다.

이러니 아직 설레는 감성을 갖고 있는 풋풋한 숙녀 시청자들에게 엄태웅의 변학도는 이상형이 될 수 있다. 이들은 엄태웅의 미소가 `살인 미소'라고까지 한다.

비단 오늘의 영광이 캐릭터를 잘 만났기 때문일까.

"어느날 차를 타고 오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참 잘 견뎌왔구나. 잘 버텨왔구나." 몇 년째 그를 만나온 까닭에 무슨 뜻인지 알 것 같았다.

"누나가 활발히 활동할 당시 방송사 스튜디오를 보면서 `저 곳에 서고 싶은데, 설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다. 그후 연기하고 싶은 꿈은 이루었지만 답답할 때도 있었고, 포기하고 싶은 때도 있었다. 그걸 잘 이겨냈다는 생각이 든다."



`구미호외전'때부터 팬들의 관심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두 작품을 통해 그는 반듯하고 여성을 지켜주는 든든한 남자,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있어보이는 남자의 느낌을 주고 있다.

"내가 좀 어려운 형편에서 자라서 여유있는 사람들의 생활을 제대로 표현해내고 있기는 한 건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작품은 단막극 `제주도 푸른 밤'이다. 거칠고, 질긴 삶을 살아가는 남자가 연기하기 편하다. 그렇지만 지금의 이미지 역시 고맙게 받아들인다. 어차피 난 지금까지 온 길 보다 앞으로 가야할 길이 더 많이 남아있다."

어쨌든 그는 기분이 좋다. 그의 꿈인 `직업인으로서의 배우'의 길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배우라는 직업을 통해 늙을 때까지 돈을 벌고, 행복해하고, 만족해할 수 있는 것, 그게 내 꿈이다."

오랜 무명 생활 끝에 이제야 자신의 이름 석자를 시청자들 앞에 당당히 내놓기 시작한 배우를 또 한명 지켜보게 됐다.

참. 그는 인터뷰 끝에 한채영, 재희 등 춘향이와 몽룡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진짜 고생은 그들이 하는데 자신이 덤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 같다며.

kahee@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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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로 '슈퍼 바람둥이' 딱이네!

[스포츠한국 2005-01-24 08:34]
2005-01-24 08:36]  

바람둥이의 진수를 보여주마.’

할리우드 최고의 섹시 가이 주드 로가 두 편의 영화에서 각기 다른 매력으로 관객을 유혹한다. 주드 로는 21일 개봉된 영화 ‘나를 책임져, 알피’와 2월4일 관객을 만나는 영화 ‘클로저’에서 매력 만점의 플레이보이를 연기했다. .

영화 ‘나를 책임져, 알피’에서 주드 로는 5명의 여자를 사귀는 초특급 바람둥이. 뉴욕의 맨하탄을 누비는 영국 출신의 리무진 운전사로 세련된 패션과 ‘작업 기술’로 여성들을 사로잡는다. 종종 카메라를 바라보며 ‘작업’의 정석을 전수하는데, 여자를 유혹하기에 좋은 장소는 물론이고 여자들이 선호하는 유럽식 생활 방식까지 줄줄 꾀고 있다.

그의 화려한 전술에 넘어간 여자는 모두 다섯명. 자신을 사랑하는 여자친구, 크리스마스 이브에 ‘헌팅’한 여자와 리무진 손님, 돈 많고 나이 많은 중년 여성에 이르기까지 그 ‘작업’의 대상은 끝이 없다.

그는 또 세 벌의 양복과 5벌의 셔츠, 2개의 넥타이, 신발 2켤레 그리고 청바지는 물론 가끔은 황당한 핑크색일지라도 과감하게 연출하면 귀여워 보인다는 그의 철학처럼 패션 또한 매력적이다. 하지만 매력적인 바람둥이라도 결국 후회의 시간은 있는 법. 그는 책임을 회피하고 쾌락만 쫓던 인생을 반성할 결정적인 계기를 맞게 된다.

영화 ‘클로저’의 주드 로는 첫 느낌에 솔직한 색다른 플레이보이. 소설가를 꿈꾸며 신문 부고 기사를 쓰는 기자로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스트리퍼 (나탈리 포트먼)를 만나 첫 눈에 사랑에 빠진다.

그녀와 동거하며 사랑을 키워가던 그는 일로 만난 사진작가(줄리아 로버츠)와 또 다시 운명적 사랑에 빠지고 만다. 첫 눈에 반한 두 여자를 두고 갈팡질팡하다 결국 ‘감정에 충실해’라는 ‘느끼 철학’으로 양다리를 걸친 주드 로는 예기치 않은 결말을 맞는다.

주드 로는 이렇듯 두 편의 영화를 통해 람둥이 연기를 한 데 대해 “각기 다른 철학을 가진 다른 영혼”이라며 “결국 사랑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깨닫게 하는 매력적인 역할”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러나 그는 영화 ‘월드 오브 투모로우’에서도 안젤리나 졸리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기네스 펠트로의 질투를 불러 일으키지 않았던가. 섹시한 배우 주드 로에게 바람둥이란 본인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필연적으로 따라 다니는 수식어와 같은가보다.

/서은정기자 gale2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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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소지섭 밸런타인데이 '도쿄 격돌'

[스포츠한국 2005-01-24 07:43]  


‘차세대 한류 대표 스타는 바로 나!’

탤런트 소지섭과 이동건이 차세대 한류 톱스타 자리를 놓고 일본 열도로 날아가 밸런타인 데이 대격돌을 펼친다. 지난 2004년 안방극장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연기자인 소지섭과 이동건은 2월13일 동시에 일본 도쿄를 방문해 기자회견과 팬 미팅 등 프로모션 활동을 벌이며 뜨거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 모두 밸런타인데이(2월14일)에 즈음해 일본 여성 팬들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를 드러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대를 일본으로 옮겨 피할 수 없는 매력 대결을 벌이게 된 셈이다. 일본의 언론 및 방송 관계자들은 벌써부터 이를 ‘한류 스타 밸런타인데이 격돌’이라고 표현하며 이들의 대결에 뜨거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우선 소지섭은 최근 일본의 한 프로모션업체와 일본 활동 전반에 관해 계약을 마친 상태로 이번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열도 활동에 시동을 건다.

NHK, 니혼TV, 후지TV, 산케이스포츠, 아사히신문, 니칸스포츠 등 200여개 언론사가 참석하는 기자회견과 3,000여명의 팬들을 초청할 대규모 팬 미팅 등 대대적인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일본에 판권 판매를 앞두고 있는 KBS 2TV 미니시리즈 ‘미안하다, 사랑한다’와 관련된 프로모션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소지섭은 이달 말 일본 요코하마에서 김정은과 함께 조성모의 신곡 ‘눈물이 나요’ 뮤직비디오 촬영에도 나선다. 일본 언론들은 소지섭과 김정은의 뮤직비디오 촬영에도 뜨거운 관심을 보내며 취재 경쟁을 벌일 태세다.

이동건은 2월7일 니혼TV 위성을 통해 첫 방송되는 SBS 주말극 ‘유리화’의 프로모션을 위해 니혼TV의 초청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니혼TV측은 이와 관련해 밸런타인데이 특집 방송을 준비하는 등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13일 기자회견과 팬 미팅 등의 행사를 여는 데 이어 14일엔 특집 생방송 프로그램 ‘밸런타인데이의 감미로운 연인’에 이동건을 등장시켜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이동건은 ‘파리의 연인’ ‘상두야 학교 가자’ ‘유리화’ 등 출연작 3편이 동시다발적으로 니혼TV를 통해 소개되는 점에서 니혼TV에게는 귀빈이다. 특히 지난 1일 니혼TV 위성을 통해 첫 방영된 ‘파리의 연인’은 기대 이상의 호응으로 3월께 지상파로도 방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동건의 인기는 이번 방문 이후 더욱 치솟을 전망이다.

/이동현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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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민 결혼.. 중매쟁이는 최민수 부부  

[조이뉴스24 2005-01-24 09:17]  

<조이뉴스24>
모델 출신 탤런트 변정민이 마침내 평생을 함께 할 인연을 만났다.

변정민은 오는 3월6일 정오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연인 최진영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변정민의 남편이 될 '행운남' 최진영씨는 캐나다 퀸즈 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변호사로 일하다가 세계적인 테이블웨어 회사 '빌레로이 앤 보흐' 아시아 지역 사장을 역임한 엘리트. 현재는 외국계 부동산 투자 회사의 파트너로 일하고 있다.

특히 이 커플은 배우 최민수의 부인 강주은씨 소개로 인연을 맺게 돼 더욱 화제다. 강주은씨는 최진영씨와 같은 캐나다 출신.

변정민은 "오빠는 너무 따뜻한 사람이다. 연기를 시작한 뒤 힘들던 시절에 너무나 큰 힘이 되었다"며 최진영씨와의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최진영씨가 변정민의 가족들에게 잘해주는 모습에서도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최근 연기자로 점점 성장해가고 있는 그는 "정말 사랑하고 날 아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났기 때문에 놓치고 싶지 않았다"면서 "결혼 후에는 더욱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이 커플은 결혼식 후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며 신접살림은 서울 성동구 금호동의 한 아파트에 차리게 된다.

모델로 데뷔해 연기자로 전향한 변정민은 역시 모델 출신 탤런트인 변정수의 친동생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10월 KBS 드라마 '아름다운 유혹' 종영 이후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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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네마, 국내 최초 애니 정기상영전 개최

[조이뉴스24 2005-01-24 09:25]  


<조이뉴스24>
중앙시네마가 국내 개봉관중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정기상영전을 마련한다.

`애니광 구출! 상영작전'이란 이름으로 열리는 이 애니메이션 정기상영전은 160석 규모의 1개관을 이용해 오는 31일부터 매주 월- 목요일 사이에 진행되며 한국독립애니메이션 협회와 애니메이션 수입ㆍ배급사인 라바메이저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2월부터 상영될 프로그램은 일본 독립애니메이션계의 거장인 가와모토 기하치로가 기획하고 유리 노르슈테인, 고지 야마무라 감독 등이 참여한 단편 애니메이션 모음집 `겨울날'이 상영되고 이어 코 회드만 감독 작가전, 빌 플림튼 감독 대표작 상영전 등도 열릴 계획이다.

행사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단 상영회수는 관객의 반응을 살펴 추후 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류준영 기자 s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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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최고 스타 분야별 몸값은 얼마?

[마이데일리 2005-01-24 09:17]  



한국과 일본은 대중문화 구조와 연예산업 그리고 스타 시스템이 매우 유사하다. 물론 대중문화 시장은 일본이 한국에 비해 3~7배에 달한다. 한일 양국 대중매체 시장에서 가장 큰 시장 규모를 자랑하는 것이 바로 방송이다.

그렇다면 방송 분야별 스타들의 최고 몸값은 얼마나 되는 것일까. 물론 최고의 몸값은 단순히 액수로 명기되는 명목소득으로만 비교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일인당 국민소득(한국 1만달러, 일본 3만3,500달러) 물가상승률, 연예산업 시장규모 등을 고려해 실질소득으로 비교해야하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명목소득은 일본 스타의 몸값이 우리 스타가 비슷하거나 높지만 실질소득에서는 한국 스타의 몸값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의 진단이다.

양국의 스타들의 가장 큰 수입원은 광고모델료이다. 스타들이 광고모델로 나서기를 꺼려하는 미국과 달리 한일 양국에서는 스타들의 광고모델 진출이 활발하다. 일본의 경우 정상급 스타가 나서는 광고의 모델료는 6,000만엔(6억)~1억엔(10억원)선이다. 한국 스타의 모델료 역시 이와 비슷한 수준이다. 근래들어 전지현이나 고현정, 송혜교 등 톱 스타의 광고모델료는 5억~10억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한일 양국의 방송에서는 다양한 버라이어티쇼나 오락 프로그램들이 방송되고 있다. MC들의 1회 진행료 역시 한일양국이 비슷한 수준이다. 일본에서 최고의 대우를 받는 진행자는 코미디언이자, 배우이며 감독인 기타노 다케시다. 그는 오락 프로그램 회당 진행료가 500만엔(5,000만원)이고 정상급 MC들이 받는 진행료는 회당 200만엔(2,000만원)~300만엔(3,000만원)이다. 우리의 경우 신동엽, 남희석, 이경규 등 스타 진행자의 경우 회당 500만~700만원 선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출연료는 일본의 정상급 스타 출연료는 나카히 마사히로 등이 받는 회당 300만(3,000만원)~400만엔(4,000만원) 등이다. 한국의 드라마 회당 출연료는 2003년 김희선을 시작으로 1,000만원대를 넘어서는 등 정상급 스타들의 회당 출연료는 1,000만~2,000만원선이다.

[한국에서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스타들, 전지현, 안재욱, 신동엽(왼쪽부터)]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knba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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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집단대응 아니었으면 소송 힘들었을 것"

[스타뉴스 2005-01-24 09:35]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정재형 기자]지난 21일 제일기획 등을 상대로 '연예인 문건 유출'에 대한 소송을 제기한 59명의 연예인 기획사 관계자들은 대부분 "엄청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광고업계의 큰손인 제일기획을 고소해야 하는데 후폭풍이 불까 걱정했다는 것.
연예인측 변호인인 법무법인 한결도 지난 21일 기자회견에서 "(소송을 제기한 연예인들이) 짧은 시간 동안 엄청나게 많은 고민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물론 현재 분위기는 그야말로 강경 분위기. 한 연예기획사 관계자는 "무슨 고민이고 할 게 없었다"며 "이번 일은 연예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인권의 문제다. 대통령 비서실에서 이런 문건이 나와도 고민 안한다. 어떻게 바로 잡을까 노력하고 싶을 뿐"이라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그러나 다른 연예기획사 관계자는 24일 "소송에 반대하는 의견은 하나도 없었다"면서도 "그러나 집단 대응이 아니었다면 힘들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제일기획에 대한 이번 소송이 잘 끝나면 광고모델 섭외 등과 관련해 별 일 없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제일기획은 연간 광고 취급고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1조원 이상이나 되는 독보적인 1위 업체다. 시장점유율이 20~25%에 달할 정도.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개막식' 행사를 맡았고 '2010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캠페인', '2004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개막식' 등을 수주했다.

광고주로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SDI, 삼성SDS, 삼성카드 등 삼성계열사와 KT, KTF, 한국어도비, SK, SK글로벌, 외환은행, 교보증권, 한미은행, 제일투자증권, CJ, 동양제과,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동부건설, 현대자동차, 신세계, CJ홈쇼핑, 서울우유, 코리아나화장품 등 국내 대기업, 금융회사가 대거 포함돼 있다. jjh@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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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30% 돌파, 시청자들 ‘조인성!’ 찬사

[헤럴드 프리미엄 2005-01-24 09:35]  

출발부터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선보인 SBS 특별기획 ‘봄날’(극본 김규완, 연출 김종혁)이 방송 3주만에 30% 고지를 넘어섰다.

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22일 5회 방송에서 29.4%의 시청률을 기록한 ‘봄날’은 23일 6회 방송에서 드디어 30.5%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혼수상태에 빠져 있던 은호(지진희 분)가 초등학교 5학년생의 기억만을 간직한 채 깨어나고, ‘형의 여자’인 정은(고현정)에 대해 싹트는 사랑을 주체하지 못하는 은섭(조인성)의 괴로움이 스토리의 주를 이뤘다.

30% 고지를 점령한 이유는 10년 만에 복귀한 고현정, 극 초반 지진희의 안정감 있는 연기, 질질 끌지 않는 극의 전개, 연출자 김종혁 PD의 세련된 영상미 등 여러 가지를 꼽을 수 있겠지만, 시청자들의 의견은 은섭 역을 열연하고 있는 조인성에게로 크게 쏠리고 있다.

23일 정은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이 나가고 난 뒤 ‘봄날’ 홈페이지 시청자게시판은 조인성의 연기를 극찬하는 글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조인성씨의 연기에 매회 감탄합니다. 정말 이번에 ‘봄날’ 보면서 제대로 조인성씨의 팬이 됐군요.”(daheen2) “조인성씨는 연기를 너무 잘 하는 배우임에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은섭...정말 혼자만의 사랑이 아니었으면 좋겠네요.”(cjy5718) “그저 잘생긴 얼굴만 어필하려 하는 다른 남자 연기자들과는 다르게 혼신을 다해 연기하는 조인성씨 정말 멋집니다.”(cutelse) 한편 극 초반 ‘발리에서 생긴 일’에서의 연기와 별반 다를 것이 없다며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제기됐던 지적들도 회가 거듭될수록 당시의 캐릭터와 미묘한 차이를 보이며시청자를 몰입시키는 조인성의 연기에 점차로 잦아들어 현재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상태다.

최대환 기자(cdh@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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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민 `연예인 X-파일`에 대한 입장 밝혀...

[와우이티 2005-01-24 09:38]  

리포터 김생민이 지난 22일 KBS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연예인 X-파일' 사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연예가중계' 전문 리포터로 활동 중인 김생민은 이 날 생방송 스튜디오에 자리를 하지 않은 채 인터뷰에서만 그 모습을 보였다.

김생민은 이 인터뷰에서 최근 '연예인 X-파일'의 설문 응답자로 실명이 거론돼 논란이 일고있는 가운데 "황당하고 놀랐다"며 자신의 심정을 토로했다.

김생민은 이 인터뷰를 통해 "다른 사람들도 이번 인터뷰에 응했는지 전혀 몰랐기 때문에 놀랐다"는 말과 함께 "광고 캐스팅에 있어서 더 전망이 좋은 연예인을 조사하는 설문인 것으로만 알았고 이 설문이 논문에 필요한 것인 줄 알았다"며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연예인 사생활에 대한 소문 인터뷰에 대해서도 그는 "리서치 쪽에서 구체적인 대답을 듣기 위해 자세히 물어오는 연예인들의 소문들에 '그런소문을 들은 적이 있다' 정도로만 짧게 대답했을 뿐"이라며 털어놓았다.

또한 그는 "자신도 연예인들의 사생활 하나하나까지 알 수가 없는 위치에 있다"며 억울한 입장을 토로했다.

끝으로 김생민은 "어떤 식으로든 자신의 이름이 거론된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마음을 전하며 "하지만 안타깝고 억울한 마음은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가 없다"며 인터뷰 내내 침울한 표정으로 일관하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각종 연예게시판을 통해 김생민을 옹호하는 입장과 비판하는 입장으로 나뉘어 '따지고보면 김생민도 피해자이고 그동안 연예가중계를 통해 열심히 일해왔는데 생방송에까지 나오지 못하게 하는 것은 너무한 일이 아니냐' '이유야 어떻든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 등의 의견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의견대립을 벌이고 있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 연예인들과 기획사들의 대규모 소송이 이루어질 계획이어서 또 한번 큰 파문이 예상된다.


와우이티닷컴 이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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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걸춘향 한채영의 큐트 룩 따라잡기

[와우이티 2005-01-24 09:38]  

섹시미녀의 대표주자인 한채영. 그녀가 섹시함을 잠시 던져버리고 발랄하고 엽기적인 21세기형 성춘향으로 변신했다. 그녀가 열연하고 있는 춘향은 남원고등학교의 최고미녀이자 정의감 넘치는 열혈짱인 인물. 귀엽고 발랄한 소녀로 변신한 한채영의 드라마 속 패션을 알아보자.
- 큐트 룩

드라마 초반 고등학생 춘향을 연기하고 있는 한채영은 귀엽고 발랄한 소녀 스타일의 큐트 룩을 주로 입는다. 노르딕 코트나 진팬츠와 같은 편한 스타일의 옷이 그녀가 가장 자주 애용하고 있는 패션 아이템들. 색깔도 주로 밝은색 계열을 선택해 발랄한 느낌을 돋보이게 한다.

상의는 주로 니트나 티셔츠에 화려한 패턴의 노르딕 코트, 패딩점퍼로 코디, 특히 극중 나이에 맞게 일러스트 티셔츠나 귀여운 캐릭터의 티셔츠는 춘향이 자주 선보이고 있는 아이템들이다. 하의는 교복 스타일의 체크 스커트나 진팬츠로 코디, 여기에 니트 머플러나 목도리로

포인트를 주기도 한다.
코디는 주로 GGPX,BNX,A6,블루종,탱커스 제품.

- 소품

깜찍하고 귀여운 코디에 어울리는 소품활용도 코디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신발은 귀여운 코디에 가장 잘 어울리는 필수 아이템인 스니커즈를 주로 신으며 가방은 학생 스타일의 배낭형백이나 크로스백을 주로 애용한다.

신발은 주로 르꼬끄,올스타 협찬

가방은 레스포색 협찬.

엽기 발랄 춘향의 패션은 귀엽고 걸리쉬한 스쿨 룩이다. 하지만 너무 학생다운 모범생 스타일의 옷보다는 어느정도 스타일리쉬하게 입는 것이 포인트. 한채영이 드라마 속에서 입고 나오는 아이템들은 중저가 브랜드의 아이템들이라 구매가 용이하다. 학생들부터 젊은 여성들까지 고루 따라할 수 있는 한채영의 큐트 룩. 발랄하고 귀여운 소녀로서의 변신을 원한다면 지금 한채영의 패션에 도전해보자.


와우이티닷컴 이나영(사진: KBS `쾌걸춘향` 인터넷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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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83% '연예인 공개 커플 보기좋다!'

[굿데이]  

연정훈과 한가인 커플의 결혼 발표와 맞물려 연예인 커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네티즌들은 연예인 커플의 공개 연인 선언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성포털사이트 젝시인러브(www.xy.co.kr)가 최근 '연예인 커플의 공개 연인 선언에 대한 생각은?'이라는 질문을 네티즌들에게 던진 결과, 무려 83%가 '숨기는 것보다 훨씬 보기좋다'고 응답했다.

'홍보전략이라는 생각이 든다'(5%), '이미지가 깎이는 느낌이다'(1%), '배가 아프고 속상하다'(1%) 등 부정적인 의견은 소수에 불과했다.

최근 영화 <말아톤> 시사회에 다정히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은 조승우-강혜정 커플을 비롯해 박준형-김지혜, 이정재-김민희 등 많은 연예인 커플들이 당당하게 사랑을 가꾸고있다.


김지원 기자 eddie@h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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