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정말 당신과 작별을 하려합니다. 아직은... 떠오르는 그 많은 기억들로 여전히 내눈은 흐려지지만.. 이제 정말 당신을 보내드리려 합니다. 사랑을 믿지않는 당신에게.. 영원한 사랑을 주고 싶었던 나이기에.. 그리고 그런 사랑을 꿈꿔왔던 나이기에.. 당신을 잊는다는것이... 너무나 가슴아프게 다가오지만.. 내 사랑이 당신을 힘들게 함을.. 이제 인정하려합니다.. 이렇게 당신을 보내드리면.. 어쩌면 영원토록...... 당신을 볼 수 없다는 것이... 또 나의 가슴을 무너지게 합니다.. 항상 당신의 곁에서.. 내가 주는 따스함으로.. 당신을 안아줄 수 있길 바랬었는데.. 더욱 당신을 아프게만 하는... 나를 용서해주길.. 이제..정말 당신과 작별을 하려합니다.. 마지막 인사를 해야하지만.. 그 어떤 말도 할 수 없음은.. 내가 느끼는 너무 많은 아픔을... .....당신이 눈치챌까봐.. 눈물조차 보이지 않으려 합니다.. 그저 담담히 당신을 보내드립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래도.. 이제 정말 당신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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