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사랑

겨울연가 신드롬이다.



TV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인 남이섬이나 춘천 등지는 이미 연인들의 데이트장소 1순위로 떠올랐다.
드라마 배경음악은 단숨에 휴대전화 다운로드 인기곡이 됐다.
남녀주인공들인 최지우의 단발,배용준의 바람머리도 인기를 몰고 있다



최지우·배용준 패션 따라하기도 유행이다
. 겨울연가 인터넷 게시판으로는 두 주인공이 착용하는 의상 신발 가방 액세서리 등을 어디에서 구할 수 있느냐는 질문이 쇄도한다.



최지우가 하고 나오는 은색 여자아이 목걸이는 미국 브랜드인 ‘토스’제품이다.
한국에는 아직 정식 매장이 들어오지 않은 터라 정품을 구입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서울 동대문이나 이대앞 액세서리 가게에는 ‘최지우 목걸이’라며 모조품이 등장한 상태. 여자아이 말고도 남자아이,곰돌이,튤립,별 등 다양한 모양의 펜던트가 선보였다.
‘겨울에는 차가워 보인다’는 이유로 은색목걸이를 기피했던 패션리더들은 ‘최지우 목걸이’ 이후 “순수하고 깨끗해 보인다”며 너도나도 은목걸이를 걸고 활보한다.



역시 최지우가 걸고 나오는 ‘티파니’산 은목걸이도 인기다.
도톰한 하트 모양으로 입체감이 느껴지고 뒷면에 티파니 로고가 새겨 있다.
전문매장에서 18만9,000원에 판매되지만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13만5,000원에 판다.
2만∼3만원대 이미테이션 제품도 많다.



극 초반 고등학생 최지우가 차고 나왔던 스포티한 느낌의 검정색 시계와 큼지막한 은색 강아지 머리끈은 프랑스 브랜드 ‘아가타’ 제품. 아가타 전문매장에서 판다.



최지우가 메고 다니는 검정 서류가방은 ‘에르메스’ 제품이다.
배용준의 가방은 대부분 ‘루이뷔통’으로 모델명은 ‘다미에 브로드웨이’와 ‘빅토르 에피시아.’



배용준 패션은 버버리재킷,목폴라스웨터,꽈배기 머플러 등 세가지로 요약된다.
톤 온 톤으로 색깔조화를 잘 맞춰 이 세 아이템을 활용하고 있다.
주황,올리브,하늘색 등 경쾌한 느낌으로 청바지와 잘 매치가 된다.
목폴라스웨터를 반으로 접어 입지 않는 것도 눈길을 끄는 요소.
목에 타이트하게 붙여 입는 것이 아니라 턱까지 감쌀 정도로 풍성하고 자연스러워 보이게 입는다.
꽈배기 머플러는 비슷한 색깔의 머플러 2개를 꽈서 만든 것으로 보온성,패션성 둘다 살릴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하지만 ‘매는 법’을 모른다면 배용준과 같은 분위기를 낼 수 없다.



배용준이 ‘준상’에서 ‘민형’으로 탈바꿈하는 데 유용하게 쓰인 소품이 바로 안경이다.
안경은 ‘폴스미스’ 제품으로 알려졌다.
자동차는 미국 포드사의 ‘익스플로러 XLT’다. 정원이 7명인 왜건 스타일로 국내에도 몇 대 수입됐다. 가격은 6,000만원대다.



■ 배용준식 머플러 매는 법



출처: 스포츠투데이

/이재환 today@sportstoday.co.kr박현주 리포터 ohhappyhj@hotmail.com


댓글 '3'

하얀사랑

2002.02.15 12:51:19

제가 컴에 좀 맹해서리. 첫번째 사진이 안뜨네요..죄송^^

yjsarang

2002.02.15 12:59:43

전 첨에 이기사 읽고 안경이 6천만원인줄 알았답니다 ㅎㅎㅎㅎ 부끌~

★벼리★

2002.02.15 21:33:06

저두 안경이 6천마넌인줄알구..눈씻구 다시 바땀미다..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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