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가 홍콩영화계에 진출한다.
최지우의 홍콩 진출작은 이인황 감독의 멜로물 <노화청춘>. 최지우는 제자와 금지된 사랑을 나누는 천문학과 교수 준 역을 맡았다.
홍콩의 신 사대천황 중 한명인 에디슨 최가 상대역을 맡지만 영화의 전체 스토리를 주도하는 단독 주연에 가깝다.
<성월동화>를 연출했던 이감독은 드라마 <가을연가>를 본 후 최지우를 주연배우로 결정했다고 한다.
현재 <피아노를 치는 대통령> 막바지 촬영 중인 최지우는 오는 10일께 출국해 10월 말까지 홍콩에서 <노화청춘>을 촬영하게 된다.
김현우 dionysos@ho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