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씨가 우리에게 준 멋진 만남의 후기

조회 수 3093 2003.07.26 00:54:45
코스
>

비가 밤세도록 퍼 붓더니 햇님이 방긋 미소 짓는 모습에
소풍가는 어린아이 처럼..스타지우의 구미 정모를 향해
새벽부터 바쁜 움직임으로 금요일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세시간의 기차여행에도 지친 기색없이 즐거운 시간들로..
대전에서 합류한 가족들..기차안 일부가 우리들의 수다방으로..
주변 사람들의 눈치를 받으면서도 꿋꿋이 멈출줄 모르는 스타지우 가족들의 못말리는 수다 덕분에...ㅎㅎㅎ

정말..빨리 김천[직지사]에 도착했어요.
미리 식당에서 준비를 하고 기다리던 구미 가족의 환영으로 한바탕 웃음으로
서로의 만남을 반가워했답니다.

주변의 경관이 수려하고 아담한 직지사....공기가 너무 좋았답니다.
가을이면..단풍 또한 일품이라하니...다시 한번 꼭 가보고 싶은 곳이였어요.

구미 가족들의 안내와 맛있는 점심으로 흐믓한 마음을 채우기 충분했는데...
거기다가 남편분께서 우리 가족들에게 환상의 메뉴로 저녁식사까지 해주시고..
너무도 후환 대접을 받아서..즐거움을 두배로 느낄수가 있었답니다.
저녁식사..너무너무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배가 부른데두....힝...그동안 다이어트가 다..무너질 정도였으니...ㅎㅎ
남편분께 감사드립니다..
지우씨를 통해 알게된 좋은사람들....그안에 이렇듯 작은 행복을 얻을수 있으니..
우리 가족들을 볼 때마다 기분이 상쾌해지니...
지우씨가 준 건강한 웃음을 선물로 받은 멋진 날이 였습니다.

오늘 먼 장거리 여행이였지만....
따뜻한 사랑으로 우리 가족들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 덕분에...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들로 오랜시간 이쁜 추억으로 기억할께요.

구미 가족분께..감사한 마음과 다시 만날날을 약속하며..
행복한 하루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댓글 '4'

그린

2003.07.26 02:02:25

와~ 언니 좋았겠다!!!!
뭐가 그렇게 맛있었냐눈... 알려줘봐요.. 담에 가서 먹어보게..^^
가족들의 수다방? 되었을 기차 안의 풍경?도 눈에 선하고..
한바탕 웃음으로 마주한 가족들의 얼굴도 보이는 듯합니다.
구미 가족들과 만나 좋은 시간 보내고 오셨다니 저도 기쁘네요..
피곤하실 텐데 후기까지 올려주시고.. 읽다보니..
저도 다녀온듯 들뜬 기분이 되네요..^^
편안한 시간 보내시고.. 즐거운 주말 맞이하세요..^^

달맞이꽃

2003.07.26 07:30:55

그린아 ..히히히~~~~부럽쥐 ㅎㅎㅎ
글구 그것은 .....해물 모라카드라 ㅎㅎ디게 유명하대 맛있어서 ㅎㅎㅎㅎㅎ
코스님 ..
잘잤나요 ..동생들 언니 챙기느라 많이 피곤했죠? ㅎㅎㅎ구미동생에게 너무 큰 대접을 받고 와서 어떻하지? 웬수 갚을 날이 있겠쥐? 후후후~~~~
음악이 어제에 피곤함을 다 씻어주네요 ..감사 ~~~~즐거운 주말~~~즐거운 주일 ~~~해피하시길~~^

정아^^

2003.07.26 09:42:52

헉.... 도대체 어느형부가 쏘신거져? 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으셨겠네요... 좋은 사람들이랑 함께하는 기차여행이라..........
에혀~ 부러워라~~~~ 힝힝

미니토마토

2003.07.26 21:07:19

코스언니 어제 넘 행복했지??
맛난것도 넘 많이 먹고...
어제의 행복이 때문에 오늘까지도 행복하다
언니 주말잘보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3777 2013년 SBS [희망 TV] ,MBC 희망다큐 사랑, 나레이션 참가 [3] 코스(W.M) 2013-05-02 51317
33776 `여배우들' 에게 박수를~ [3] 지우팬 2009-12-28 51257
33775 롯데면세점CF 메이킹 영상~ [12] 이경희(staff) 2011-07-06 50682
33774 몽디에스의 새로운 뮤즈 최지우 이경희(staff) 2020-11-06 50591
33773 지우님이 보내온 '메테오라','코린토스' 직찍~ file [9] 코스(W.M) 2015-04-23 49174
33772 안녕하세요 매니저 김현모입니다. 김현모 2022-02-17 49025
33771 게시판이 바뀌니 다른 집에 온 것 같아요... [3] nalys 2001-08-14 48608
33770 이혜영 누드 어게인! [8] 눈팅팬 2003-07-12 48112
33769 지우님과의 채팅..다시 한번 올립니다.. [1] 스타지우 2001-08-14 46881
33768 그가 내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나는 그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12] 네아이아빠 2009-04-04 45507
33767 '누드테러' 유명포털사이트 연예인 합성사진 파문 [2] 굿데이 2004-05-14 45420
33766 최지우 ~한일을 이어주는 다리~ 한국역사와 새계유산 [12] 코스(W.M) 2011-01-03 45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