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

조회 수 3774 2021.12.05 02:45:50

잘 지내지고 있지요? 란 말

사실 적어 놓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참 ... 많은 의미를 주는 말입니다.


잘 지내기를 속으로 바라며

그렇지 않으면 어쩌지... 하는 걱정하는 마음 한 켠에 스며드는 불안감.

당연히 잘 지내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해줄 수 있는것도 없잖아'...하며 돌아서야 하는 이 바보같은 답답함...

말도 안되는 소리인것 알면서도 몇 자 적어봅니다.


잘 지내고 있지요? 

그리 믿고, 

항상 당신주위엔 지우지기들의 마음들이 아름답게 빛나고 있으니


시간이 흘러 흘러 무엇이 많이 변했다 하더라도

시절이 바뀌어 무엇인가 달라졌다 하더라도


우리네 이 곳, 지우님을 위해 기도하는 이들의 마음은 

예전이나 지금이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 인연들이 어디까지인지도 모르고,

또, 언제가 마지막일지 모르는 인생의 변화들이 너무 많은 우리 나이의 시절인것 같아요.


하지만, 변하지 않는 한 밤의 달빛처럼 당신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항상 기도합니다.


좋은 일들이 많은 겨울의 시작 앞에서

제가 정말 좋아하는 하얀 눈으로 무든 일들이 덮히고 덮혀

더욱 더 아름다은 당신의 시간들이 펼쳐지기를 바랍니다.


욱.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3781 annabell 님의글 [19656 번역] [3] 함께세상 2004-03-30 52841
33780 자..이최결추위회원이 되고자 하는 분들..다시 한번 필독이오!!!!!! [5] 현주~ 2001-08-14 52539
33779 `여배우들' 에게 박수를~ [3] 지우팬 2009-12-28 51952
33778 2013년 SBS [희망 TV] ,MBC 희망다큐 사랑, 나레이션 참가 [3] 코스(W.M) 2013-05-02 51452
33777 롯데면세점CF 메이킹 영상~ [12] 이경희(staff) 2011-07-06 51302
33776 몽디에스의 새로운 뮤즈 최지우 이경희(staff) 2020-11-06 51251
33775 게시판이 바뀌니 다른 집에 온 것 같아요... [3] nalys 2001-08-14 50630
33774 안녕하세요 매니저 김현모입니다. 김현모 2022-02-17 49735
33773 지우님이 보내온 '메테오라','코린토스' 직찍~ file [9] 코스(W.M) 2015-04-23 49322
33772 지우님과의 채팅..다시 한번 올립니다.. [1] 스타지우 2001-08-14 49160
33771 이혜영 누드 어게인! [8] 눈팅팬 2003-07-12 48714
33770 그가 내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나는 그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12] 네아이아빠 2009-04-04 46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