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마음이라는게..

조회 수 3057 2002.05.21 15:32:13
맑음
그냥 눈으로만 읽는 것도 재밌고 즐거웠었습니다.
그러다 댓글을 하나씩 달게 되더군요.
근데 급기야  올라 오고야 말았습니다.
나이 생각을 해서 진중하게 진중하게 있으려고 했는데..
그동안의 여러가지 사건들 속에서도 잘 참았었는데...
지우씨 팬 미팅 요거이 내 등을 떠밀고 말았습니다.
제가 58년 개띠..(이상하죠.. 대부분 이렇게 말함..ㅋㅋ)
나이가 좀 많죠..휴..저도 이나이에 지우씨 보기위해 이러고 있을줄...

지우...그녀에게 관심이 가기 시작한건,
슈퍼 선데이 서세원씨가 했던공포체험 `돌아보지마`란 프로였답니다
그전에도 참 청순하네 라고 생각은 했지만 그녀가 인간적인 모습으로 다가온건
그때그모습 겁에 질려 엉엉 우는게어찌나
애기같고 순수해보이던지~~
보호본능 같은것도 생기고 지금도 그모습 생각하면..으ㅡ예뻐~~

이런 그녀가 아날로 또 겨울연가로 성숙 되어져 가면서 만남을 연다는데
이 아짐씨 점잖도 체면도 잠깐 전당포에 맞기고 가렴니다.
다 큰딸 꼬셔서 손 잡고 가렴니다.
가도 되지유_________
후...벌써 부터 떨리네...우황 청심환 먹고 가야겠네

댓글 '7'

운영3 미혜

2002.05.21 15:39:47

맑음언뉘~오세영..큰딸도 데리고 오세영..지우언니 얼매나 이쁘고 천사같은지.ㅋㅋㅋ 확인하시궁..우리가족끼리두 좋은시간 갖자구요~

맑은 눈물

2002.05.21 15:40:26

맑음님 화이팅!!! 멋짐니다.

운영2 현주

2002.05.21 15:41:44

아뉘.이리 반가운 소리가.오호호~ 맑음님.....꼬옥.....오셔야해용...^^ 나중에 체면 찾으실때 전당포 같이가자구요.오호호~ 저는 맡긴지 이미 오래라.기억두 안난다눈...ㅋㅋ 맑음언니 홧팅~

투명

2002.05.21 15:43:50

60년생도 용기내볼까요

아미

2002.05.21 15:48:17

옆집,바이올렛 정원의 아미입니다. 맑음님처럼 저도 처음에 그랬어요.그런데 나이하고는 상관이 없더군요. 너무나 좋은신 분들이 많은 관계로....지우씨를 통해서 만나게 된 귀한 인연들이지요. 이곳 운영자님들의 애쓰신 흔적도 잘 보고 있구요

마르스

2002.05.21 16:14:58

맑음님 나이가 무슨 상관이 있으시다구.... 따님하고 꼭 같이 오셔야해요... 찾아볼겁니다...

김문형

2002.05.21 21:13:59

맑음 언니. 꼭 오세요. 전 10살짜리 딸아이 데리고 가거든요. 저도 첨에 쑥스러웠는데 울 가족들이 워낙 따뜻하게 맞아주니 지금은 편안하답니다. 그 날 뵐 수 있으면 좋겠어요. 꼭 이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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