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조회 수 3186 2002.10.07 14:15:51
박혜경

        
        
        
        
        
        
        
..
        
        
        
        

        
                
                        
        
        
        
        
        
        
        
..
        
        
        

        
                
                























SSAEMZDAY BOOK







처음엔 누구나 별 생각이 없답니다.







큰 눈을 이리저리 굴리기만 하지요.







하지만 세상의 모진 풍파를 겪다 보면







당신도 조금씩 화가 나기 시작할 겁니다.







무언가 당신을 꼼짝하지 못하게 둘러싸고 있고.







어느새 당신은 단단한 것의 속에 가둬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에게 싫은 소리를 듣고,







때론 누군가의 무서운 눈빛을 접하고,







얻어 맞기도 하지요.







어느새 눈치만 보게 되는 나 자신을 알게 됩니
다.







그리고 이제 정말 화가 나지요.







난 왜 이리 바보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걸까...







그리고 이제 뭔가 바꿔보겠다고 다짐을 합니다.







새로운 시도도 해보고.







뭔가 배워보기도 하고,







자신을 시험해봅니다.







그리고 끝내 남을 공격하는 법을 배웁니다.







..내가 과연 잘하고 있는걸까.







이젠 조금씩 지쳐갑니다.







혹시 내가 바보는 아니었을까?







고민은 머리를 짓누릅니다.







꿈은 멀기만 하고.







머리 속은 한없이 복잡해져 갑니다.







이젠 맘대로 하세요.







난 이제 더는 모르겠네요







포기하는 시간이 지나고







방탕하게도 살아보다







정신을 차리려고 멋있게 나 자신을 꾸며보고







자가용을 몰아도







그 누군가처럼 행복하다 말할 수 없는 이유를…







...알게 됐습니다. "난… 혼자였습니다"







같은 곳을 바라볼 누군가가 필요해요.







가려운 곳이 같은 누군가가 필요해요.







같은 꿈을 꿀 수 있는 누군가와.







...웃고 싶어요.







멋진 이성을 사귀기도 했지만.







서로를 인정하지 못하다가.







나에게 상처만 남겼습니다







하루종일 천장만 바라보다 알았습니다.







... 이젠 정말 진정한 친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언젠가 당신과 나는 꼭 진정으로 웃게 될 거예요.





Fin.

.



Present by Kim Han Sasaem 2002.9.17







                
                

        
        

        


                
                
        
        

        




댓글 '1'

코스

2002.10.07 23:40:34

혜경아~~바쁜 시간에도 홈에 들러줘서 고맙다눈..인생에 있어 그 어느때라도 너무 늦은 때란 없다는게 내 생각 이라눈...혜경아~~감기 조심해~~^_^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33580 지우님 오랜만에 보니까 너무 좋았어요~ 박지윤 2022-04-27 4207
33579 지우님 곧 나오시네요 이명진 2022-04-20 4730
33578 곧 화면에서 뵙겠네요~ 메르 2022-04-16 4139
33577 지우언니 작품 오랜만에 보는데 제가 다시 젊어진느낌.. 김희선 2022-04-11 7432
33576 이제 일상으로.. 왕패니 2022-04-07 4176
33575 최지우님 항상 아름다우세용 박정식 2022-04-06 4188
33574 지우님 다음 드라마는 언제일까요? 지우님 2022-04-06 3744
33573 지우누나 보고 싶어요 김성찬 2022-04-05 3757
33572 요즘들어 더욱 생각나네요. 지우누님 2022-04-04 4168
33571 오늘은 흐립니다. 홧팅 2022-03-31 4612
33570 최애배우 최지우 2022-03-29 5163
33569 일교차 조심 이정은 2022-03-28 3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