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마녀....연수의 남편 민철을 뺏다.....^^

조회 수 4455 2001.08.27 00:26:05
소심마녀(소심이)
우선 아이디를 바꾼거부터 말씀드릴께욤..
정모 호스트에는 소심마녀라고 되어있고 글을쓸때는 소심이라고 올리니..
좀.. 헥갈리실꺼같아서...이제는 소심마녀로 올리도록합죠~!
헤헤....이제 개학이네욤...!개학준비.....다림질하다가 우연히 생각났습니다..
엇뜨..."이민철..."그렇다고 제가 연수남편 민처리를 꼬셨느냐?ㅡ.ㅡ;;요건..
어림반푼어치도 없는소리일뿐더러 *통죄에 걸리기 쉬운덕목입니다..
고렇다고 또오~민처리 역을했던 병헌님이 다시 학교를다니시느냐..ㅡ.ㅡ;;
요것은 더더욱아닙니다.병헌아찌~대학원졸업하신지도 언~*년이 다되가시지욤..ㅋㅋㅋ
고라믄???단하나입니다....이름하여..동...명...이...인....

방학하던날..(참고로 저희학교는 철저한 입학제와 편입제로 들어올수있는데...
이녀석은 전학이라는 꼬리표를달고왔더군여..ㅡ.ㅡ;;왠지...돈냄새가.......)
선생님과함께...교실로 당당히들어온 남자아이가 있었죠~!
그남자녀석....앞머리로 눈까지 가리고...온갖터푸..와 고독을씹는표정은..다연출해내고
있었습니다..제앞에앉은친구에게 말했습니다.."저건또 어서 굴러온 개뾱다구얌..ㅡ.ㅡ;;"
선생님曰"오늘부터 새로전학온친구에요..이름은..방학하면 까먹을테니..칠판에써주도록
할께.."선생님이 칠판에 그 개뾱다구의 이름을 써주려고 하는데....
그개뾱다구가 말하더군요..ㅡ.ㅡ;;
"제가쓸께요....."어참..어의가 없어서리...지가 무슨최민수입니까?내이름은 내가쓴다.-.-;
그러더니 자기이름을쓰는데...이....민....(설마설마 해씀다..이민동?이민학?이민혁?)
그리고는 주저없이..."철"이라고 쓰더군요...3초간에 정적후에 울반아그들 배꼽을잡고
웃어댔습니다.."야.....이민철이랜다..이민철....ㅋㅋㅋ"그리고는....울반아그들..합창하듯..
저를쳐다보고는.."야~좋겠다..민처리랜다..이민철....잘해봐라..ㅡ.ㅡ;;"

그랬습니다..그 고독을씹은표정의 개뾰다구가 이민철이였던것입니다..
그리고 그개뾰다구...제뒤에앉습니다..제가 맨뒷자리인데..자리가없어서 거기혼자앉아.
고독씹는표정을하고는 생님말한뚜안듣고 창받만 내리쳐다보더군요..
하여간 전...2학기내내~~그 민철군을 봐야할꺼같습니다...(이걸 기쁘다고 할깝쇼?기분
나쁘다고 할깝쇼?)하여간...그민철군...왠지 울반의 아웃사이더가 될껏만같은기분이
팍팍듭니다..앞으로 이름이나 원없이 불러야겠습니다.."민처리,민처리,민처리"
오홈....요번스타지우 정모때....민철군을모시고 갈깝쇼?
이제부터 그고독씹어먹는 표정을보자니...참...마음이 심란합니다......

댓글 '2'

차차

2001.08.27 01:01:56

언냐 글 읽구 엄청 웃었다..쿠쿠쿠.. 이민철~~~ 조케쑤~

아린

2001.08.27 09:20:43

추카한다 영미야 이민철실장과 잘해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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