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他者)를 비난하는 비난자를 분석한다.

조회 수 3063 2002.05.25 17:59:44
sunny지우
         비난자
         타인을 비난하고 비난을 통해 타인을 통제 하려 하는 사람


         가정학자  버지니아  세티어의 가족치료 이론중에
         건강한사람과 불건강한사람의 유형에 대해 분석한 이론을 소개한다.

         이 이론의 분석요인은  자존감의 각도 에서 본 이론이다.
         그러므로 자존감(Self-Esteem)이 무엇인지 분석후에 다시 언급 하겠다.
        
         또한 먼저 건강한 사람의 정서에 대해 잠시 언급한적이 있다.
         건강한 사람은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다. 균형자이고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고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
         이타적이므로 타인을 사랑과 존중으로 대하는 사람들이다.
         자신을 사랑하듯이 타인도 사랑하는 것이다.
         현실감각이 있고 , 통합의 특징이 있다.
         즉 통합성, 다양성, 유연성을 갖고 자신의 중심을 잃지 않으면서
         다양한 컬러로 자기자신을 보여주며  한쪽으로만 경직된 사고를
         갖지않고  여러가지 가능성을 가진 사고를 하는 유연한 안정적인 편안한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인생살기가 쉬워진다. 행복해진다.

         불건강한 사람의 유형을 살펴보자.
         낮은 자존감을 가진 사람들이다.
         위로자형, 비난자형, 계산자형, 혼란자형이 있다.
         우리 인간은 낮은 자존감이 아니라도 4가지 유형을 조화롭게  사용할때 건강하다
         하지만 한가지 유형에 치우쳐서 반응할때를 불건강하다고  하겠다.
         위의 단어가 명시 하듯이 우리는 타인을 때로는 위로하고, 비난하고,계산하고, 혼란시킨다.
        
         오늘 이시점에서 비난자에 대해 분석 하겠다.
         그 이유는 잘 알 것이다.  
         우리가  사랑하고 겪려하는  지우-그녀를  인신공격하는 그들의 정서의 이면을 보고자 한다.
         결코 그들이 판단자가 될수 없음을 우리가 알고 그들을 오히려 이해 하고자 한다.
         소크라테스의 명언 중에 `네 자신을 알라'라는 명언을 그들이 알기 바란다.
         나의 과분한 바람이라는 것도 안다. 미지수임을 알기에...
        
         비난자는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다.
         자존감이란 무엇인가?  (  Self- Esteem)
         먼저 자아상부터 이야기 해야겠다.
         자아상(Self-Image)은  자기자신에 대해 가지고 있는 자기 모습을 의미한다.
         자아상은 자가자신이 보는 자아, 타인이 보는 자아,이상적인 자아로 구분 되며
         3가지가 통합되어 지는 부분이 많을때 가장 건강하다고 하겠다.
         이중 자아정체성과 함께 `자존감'은 자아상의 한 부분이다.
         자존감 -자신이 자기 자신의 가치, 능력, 또는 중요성에 대해서 내리는 평가이다.
         이 자존감은 성장과정을 포함한 자신의 삶의 과정 속에서 형성된 것이며
         자신의 중요한 타자들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
         즉 부모나 스승 ,친구 등등... 그들에 의해 존중받고 ,사랑받고 ,
         수용적이고 받아드려지는 삶을 통해 형성된다. 즉 자존감이 높게 형성되는 것이다.
         만약 반대의 삶의 형식으로 살아 왔다면 (수용,지지 , 용납,사랑 받지 못한)
         낮은 자존감의 형성과 자기자신과 타인들에게서 지각되는 가치에 대한 자세와 행동이
         부정적이고 공격적이고 비난자 형태의 인생태도를 나타낸다.

        비난자의 인생태도를 보자.
        자기긍정(I'm OK) 과  타인부정(You're not OK) 이다.
        다른 사람을 진정으로 받아드린 경험이 없다. 한(恨)을 품는다.
        흑백 논리를 펴고,타인을 비난하고  자기방어적이다.
        자신이 우수하다 생각하며, 타자를 나무란다.
        일방적으로 타자의 생각을 거부한다.
        우월감, 타벌적임으로   비행, 범죄, 타살적 성향이 강하다.
        상대방을 해치워 버리는 태도 (제거기능)의 삶이다.
        이런자의 삶은 갈등과 싸움이 끊이지 않고, 쉽게 싸우고.행동이 거칠며,
        쉽게 흥분하고 한번 흥분하면 가라앉기 어렵다.
        비난자의 치료는 자존감을 높이는데 있다.
        자기 자신을 존중하지 않기에  타인도 존중할줄 모르는 것이다.
        낮은 자존감을 자신이 갖고 있다는 것을 먼저 인정하고 받아드려야 한다.
        그것이 치료의 시작 인 것이다.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길 충고한다.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영역인 판단자가 되어서는 않된다.
        자신의 연약성과 부족함과  제한성에  겸허한 자세가 되길 바란다.
        그런 부분들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하나님께서는  애쓰고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보상의 열매를 주실 것이다.

        나의 사랑 지우!
        스타지우와의 지면 인터뷰 정말 잘 보았단다.
        지우를 조금더 알게 된 것 같구나. 더욱더 많이 알게 되기를 바라며...
        사랑한다... 주님의 사랑으로
        
    
          

댓글 '4'

sunny지우

2002.05.25 18:07:31

지우-그녀를 위한 중보기도(그리스도의 지체들에게)는 새벽에 올립니다. 예배드리러 가기전에 필독하시고 가세요. 샬롬!!! 편안한 주말을....

지우공감

2002.05.25 18:29:24

님이 올리셨던 이전의 글들을 늘 조심스럽게 읽어왔었습니다... 제가 그동안 느낀 바로는 님은 내면의 질서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이며, 타인을 섣부르게 험담하거나 비난하는 걸 즐기지 않았습니다... 제가 직접 만나보진 않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균형잡힌 내면을 추구하는 분으로 보였습니다... 늘 그런 마음으로 기도하고 계셨구요... 글쎄요... 근래의 님의 글 중에 이 글은 강력한 어조이시군요... 그러나 많이 생각하고 기도하며 정리하신 듯합니다... 이 글을 접하는 딴 집의 손님들까지 이 글을 올리셔야 했던 sunny님의 진심이 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sunny님의 지속적인 기도사역 부탁드립니다...

아린

2002.05.25 19:01:05

언제난 많은 배움을 느낍니다...우선 이런일들을 통해 나자신을 반성한것부터 소중함을 느낍니다...예전의 나의모습중 일부인 그들을 보며 그들도 깨우치기를 바랍니다...이곳의 사랑을 배우면서 정말 나자신을 더 사랑하게됨을 느껴요....감사드립니다...써니지우님...지우공감님도 좋은주말 보내세요

이은경

2002.05.25 21:11:57

가족치료, 학교 때 무척 재미있게 공부했던 과목이었는데...새삼스럽네요.^^ 공부하면서 가족이 얼마나 사람에게 있어서 중요한지를 깊이 깨달았었어요. 요즘 '스타지우'를 보면서 이래서 가족이 좋은 거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항상 큰언니처럼 살펴주시는 언니가 든든하기도 하구요. 스타지우가족 만세, 만세, 만만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83 드라마 '진실' 오늘도 하나요? 아시는분좀 갈켜주세요. [5] 진실 2003-05-10 3057
382 지우언니 백만년전 신문기사아~(발췌-찌라시신문.ㅋㅋ) [4] ★벼리★ 2003-05-10 3057
381 아름다운 그들을 기억하며... - 아날 21 - 2회 - [8] 운영자 현주 2003-05-19 3057
380 어제 BS2 일본방송에서 겨울연가 바써여...ㅋㅋ [3] 영원한팬 2003-05-23 3057
379 5월 마지막 주에...... 세번째 끄적임..~~ [2] 마르시안 2003-05-26 3057
378 최지우, 생일 맞아 팬클럽 회원들과 봉사활동<스포츠조선> [6] 현굥이 2003-05-27 3057
377 스타지우가족 분들에게.. [12] 해피 2003-06-04 3057
376 어찌나.. 이쁜지~~!! [6] 코스 2003-06-07 3057
375 JiWoo's photo 2 [2] 허서유-낸시 2003-06-10 3057
374 오널 저 영석이 생일이예요^-^(답글 꼭 부탁^^;;) [8] 위영석 2003-06-15 3057
373 녹색지대 사랑했을 뿐인데(뮤비) [3] 자유의여신 2003-06-16 3057
372 지우 - 그녀 한 사람을 사랑했네 [6] sunny지우 2003-07-03 3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