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당신이 떠난다고 나에게 찾아왔을때..그때는 아무렇지도 않았어요..그런데..지금...너무나 힘들어요...당신을 먼저 떠나버린건 저였는데...왜...화를 냈어요..왜 찾아왔냐구요..당신이 떠난후....그냥...말 없이 가버리지...당신을 잊고 살았다고 생각했는데아니였나 봐요..당신이 찾아온 이후..흔들리는 나를 발견해요. 왜 그러는지....지금 당신이 너무나 보고 싶어요..우연히..다시 당신을 마주쳤을때..당신을 어떻게 봐야 할지를 몰랐어요..다시..우리는 웃으면서..이야기를 했죠...아무일도 없던 것처럼..나는 이렇게 힘든데.....당신은 모르겠죠...몰라요..오늘 저녁..술에 취해서..당신에게 전화를 걸지도..당신에게 말하고 싶은게 있거든요...다시 내게 돌아와 줄래요..나..여기서 당신이 돌아올때까지...기다릴께요.미안해요.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