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하루는 참 가슴 두근거릴 일이 많았어요..
아침부터 버스를 놓쳐서.. 지각할뻔했구요..(정말 가슴뛰는 30분이였답니다)
미혜언니의 눈물겨운 케잌이모티콘에 행복해하구..(두근두근..)
정아언니의.. 이상한(?)문자에 가슴 두근거렸구요..(조금 속상하기두하구..)
진희의 아푸다는말에.. 가슴 철렁하구..(이눔아~! 밥좀 제대루 먹으란말이다~!)
우리아빠의 전화에 가슴뛰구..(열받아서.. 뛰는 가슴이였뜸..)
새로운 필터 다운받으면서 한번..(또 새로운걸 한다는것에..)
또한번 정아언니의 문자에 설레구..(나에게도.. 그런..^^)
현주언니의 글읽으면서 또한번..(섹션 못보눈데.. 죽구시퍼서..-..-;;)
하여튼..이래저래.. 설레던 날이 였네요..
행복한걸꺼예요..
이렇게 가슴두근거릴 일이 많다는거..^^;
오늘은 오빠가 처음으로 지우언니사진을보구 이뿌다구 해주네요..
우리오빠.. 내일이라면 항상 반기를 드는 히안한(?)버릇 있거든요..
오빠때문에라도 지우언니 좋아하는티 내믄 안돼눈데.. 잘안돼요~
맨날 지우언니 밉다구 난리더니.. 오늘은 흑백사진보구 한다는소리..
"이뿌네~!"
짜식~! 그동안 이소리 참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ㅋㅋㅋ
오빠.. 이제 안참아두돼~
지우언니 이뿐건.. 어쩔수없는 진실인걸~^^
이 가슴두금거림이.. 지우언니에게도 전해지길..
우리 스타지우 가족들 모두에게두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