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회.. 그 후..

조회 수 3102 2002.01.23 02:29:40
현경이~
자정이 넘었으니.. 어제였네요...
3회와 4회..
참 많은 말을 하면서 본 거 같아요..
사촌동생과 드라마보면서 궁시렁 궁시렁..
화면에 빠져 말을 잊기도 하구 장면이 바뀌면 전반적 분위기에 대해서 얘기도 해보구..
전 3회에서 준상이 죽은 후 유진의 오열하는 장면이 있을줄 알았거든요..
근데 생각과 달리 아날처럼 심하게 오열하는 장면은 없어서 조금은 아쉽네요...
그래도 절제된 연기.. 참 인상깊었습니다..
그리구 10년후...
자막처리가 없어서 몇 년후인지 궁금해하는 분들도 계셨을꺼 같은데..
지우냐의 머리스타일.. 멋집니다~~~
참고로 제 머리스타일과 베리베리 유사합니다.. 우캬캬캬
어찌나 청초한 모습인지 감동먹었습니다..
제 사촌여동생이 옷, 악세사리, 스타일.. 너무 이쁘다구 재수없답니다.. ㅋㅋㅋ
좀 과격하긴 하지만 그래두 동의하지 않을수 없었어요.. 너무너무 이쁜 모습이었거든요..
4회에서는 과거 회상 장면이 너무 많이 나와서.. 조금은 그랬어여..
이제 막 4회인데..
그래두 전반적 분위기는 잘 리드해 가구 있는거 같네요..
사촌여동생 말을 들어보니 중학생.. 10대들이 참 좋아하나봐요..
안보구 가면 '따' 당한다네요.. 홍홍홍
아무튼 드라마 잘 됐으면 좋겠구요
언제나 그렇듯이.. '저게 끝이야??' 싶은 엔딩..
좀 눈에 파바박~ 들어오는 엔딩이었으면 좋겠어요..

댓글 '1'

정하

2002.01.23 10:21:53

현경! 안녕~ 어제 나두 은행 갔는데...여자분들 둘이서 열심히 최지우, 배용준..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겨울연가 얘기 하고 있더라...내가 옆에서 말하고 싶어서 혼났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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