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den of violet , ski (펌)

조회 수 3056 2002.11.29 04:16:13
fan
지우의 변신은 훌륭했습니다.
그녀의 표정하나하나가 귀엽고 코믹했으며
황당할것 같은 상황도 거부감없이 느끼게 했습니다.

모든 상황마다 지우가 표현한 표정들이 적절했으며
결코 오바가 아닌 그런 상황에서 나올수 있는 표정들과
행동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우가 멜로드라마의 여왕인줄 알지만
그땐 상대배우들도 내노라는 멋진 젊은 배우들이었고
우리같은 아줌마도 꿈을 꾸게 할만큼의 어울림이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거였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안성기씨와의 사랑전개에서 몰입해 가는 지우를 보고
난 다시 설레였습니다. 기둥에 기대여 피아노 연주를
들을때의 꿈결같은 표정하며.....좁은 공간에서의 모습등등

세상에 진짜로 대통령을 사랑하는 선생님 최은수였습니다.
쑥스럽고 어색하지만 사랑을 가득담은 표정들.......

애정을 표현하는 장면에서는 안성기씨 보다 훨씬
몰입이 잘되었고 진짜  사랑을 하였던것 같아요.

이부분은 안성기씨에게 한수 가르쳐 주어도 좋을듯...

정말 다시 느끼는 거지만 지우가 나타내는 사랑은
너무 이뻐요. 그 사랑에 걸림돌이 많고 장애물이
아무리 많아도 역경으로 가득 차있어도  너무 힘들어도
그 사랑은 이쁘고 꼭 해보고 싶고....... 왜그럴까요?

내 지금도 다른 드라마의 사랑을 보고 있지만
설레임 절절함 우리 심층을 파고 드는
가슴 싸~~아한 느낌 같은게 지우가 그리는 사랑만
못하고 어림없는것 같아요.

난요 지금 또다른 기다림을 가졌어요
또 다른 멜로의 주인공 최지우의 사랑을 보고 싶어졌어요.
다음 작품속의 사랑을 보고 싶어졌어요.

단연코 지우는 멜로의 여왕 입니다.


댓글 '2'

찔레꽃

2002.11.29 09:14:01

마음이 이젠 놓이네요... 여러 평들이 대체적으로 호평이고 지우님이 연기를 인정받은거 같아서...저두 바래봅니다. 스크린에서 애절한 멜로영화 볼 수있기를...

바다보물

2002.11.29 09:18:52

바이올렛의 스키님 글이군요 지우의 연기응 하루라도 빨리 보고싶네요 피치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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