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언니에게

조회 수 3057 2002.12.14 17:19:57
포에버지우
지우언니 안녕하세요?
이렇게 추운 겨울이 오다보니 문득 언니생각이 나게되네요
늘 들르는 이곳이긴 해도..
언니가 이곳을 들린다는 말을 본거같아 이렇게 그냥 눈팅만 할수가 없어서. 이렇게 몇 자 적어보네요..
저의 글이라도 언니에게 보내고 싶은 마음으로..
언니 메일로 여러번 메일 보내긴 했지만 그 메일이 아니었는지 아님 받아보지 못했는지..
그래서 이렇게 이곳에 쓰게 되네요..
이곳에 오니까 참 좋네요.. 지우언니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여러 글들도 보면서 정말 지우언닐 많이도 사랑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물씬 들더라구요..
지우언니가 지난겨울 정말 잊지못할 겨울로 만들어주셔서.. 이렇게 이번 겨울에도 더 그리움만 남게되네요..
지난겨울 정말 춥기만 할줄 알았는데 지우언니로 인해서 정말 겨울이 그렇게 아름다운지 처음으로 알게 되었어요..
이번겨울에도 겨울연가는 하지 않는다는걸 알면서도 왠지..
기다려지더군요.. 이렇게 추운 겨울을..
아직도 보고있으면.. 겨울연가의 모습이 보이는거같아서.. 그러다가 겨울연가가 너무보고싶어서
보려해도 못 보고있어요.. 너무 가슴아픈 사랑이라서 그런지 쉽게 보여지지 가 않네요..
이제 다음 드라마에선 너무 슬픈 역 하지 않았음 좋겠어요.. 제가 기억하기론 지우언니 그동안 눈물 마를셈 없이 맘약한 역을 해서 다시 보기 아플만큼 그렇거든요..
암튼 오늘은 너무 길게 쓴거 같네요. 지우언니가 오늘 이곳에 들러서 제 글을 봤음 좋겠네요.
다른건 몰라도 기억해줘요..
제가 지우언니 많이 좋아한다는거..
정말 오래됬네요 지우언니한테 답장없는 편질 보낸날들 그러다 지쳐서 못 부치던 나날들..
근데 이번 겨울에도 지우언니는 제게 의미있는 겨울을 선물해주셨네요..
피아노치는대통령..
정말.. 봄에도 지우언닐 기다려봐도 될까요?
지우언니 그럼 건강하시구 그럼 여기서 줄일게요..

댓글 '1'

sunny지우

2002.12.14 19:48:06

포에버지우님 ~ 님의 사랑이 듬뿍담긴 글 , 감사합니다. 아마 지우님이 님의 글 읽으시게 되면 기뻐하실겁니다. 평안한 저녁 맞으시고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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