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빨간 원피스가 입고싶다. ^ ^

조회 수 3042 2004.07.23 11:20:21
김문형
오늘도 스타지우는 잔치 분위기네요.
20일날 종묘봉사마치고 시사회까지 보았는데 이제야 글을 쓰네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인지 더위를 먹고 이제야 정신차렸어요.

영화에 대해선는 많은 분들이 쓰셔서 전 쓰지 않을께요.
기대했던 만큼이나 지우씨의 연기 변신이 성공적이었다고 할까요.
지금까지 우리가 화면으로만 보여지던 지우씨의 모습이 아닌.
적극적이고 덜렁대기도 하고, 고지식한 연기를 맘껏 보여준것 같아요.
지우씨의 그 예쁜 입에서 욕설도 나오구...ㅋㅋㅋㅋ
아뭏튼 그건 적절할때 나오는거니까 흉하지도 않아요.

선영이의 심경 변화를 나타내듯이 의상에도 변화가 오더군요.
첨엔 청바지에 남방이나 티셔츠차림이었다가,
점점 색깔도 핑크색 바바리에 빨간 원피스에 그리고 가슴이 보일듯 말듯한 드레스까지.....
그중 빨간 원피스의 지우씨가 젤루 이뻣던거 같아요. 저도 입고 싶어라~~~~~
지우씨의 늘씬한 다리로 예술이구요....

아직 보지 못하신분들 많으시겠지만 기대하셔도 좋을듯 싶어요.
노출!! 기자들 먹고 살려면 어쩔수 없겠지요...
약간의 노출이 있어도 결코 추하지 않은 웃으면서 볼수 있는 영화에요.
친구끼리, 연인끼리...부담없이 볼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해요.
개봉하면 빨리들 가서 보세요. 우리 지우씨가 선영이로 변한 모습을요.

시사회때 오셨던 많은분들 일일이 인사 나누지 못해 아쉬웠구요.
언니랑 같이 오셨던분, 일본어를 아주 잘 하시던분, 담에 또 뵈요.(이름을 기억못해 죄송해요)
개봉하면 단체로 관람을 하면 어떨까요? 운영자님!!

우리의 "지우 히메"
날로 지우씨의 팬이라는게 자랑스럽구요.
많은사람들이 지우씨의 참 모습을 알때까지 우리 팬들이 열심히 뛸께요.
무더운 날에  건강 조심하시구요,
스타지우가족 모두다 더위에 건강하게 지내세요.
다음 중복에는 스타지우가족들 모여서 삼계탕 먹으러 갈까요?
모두 행복하세요.

댓글 '6'

이미정

2004.07.23 11:48:55

문형님 날씨가 너무 덥죠.^^
방학이 더 힘든 것 같네요.
열심히 우리 영화 대박 기원합시다.!!!!!!

이경희

2004.07.23 12:21:15

문형씨 날씨가 무척 덥네요
문형씨 말씀데로 지우씨 팬이라는 것이 너무
자랑스런 날 이었어요^^
저는 지우씨가 문화부 장관인줄 착각했다니까요~~^^

달맞이꽃

2004.07.23 14:50:41

문형아 ..잔칫날은 국수 삶아야 하는거 아녀? ㅎㅎ
2004년 올해는 지우씨 땀시 정신이 하나도 없어야 ..
연신 발바닥에 불나게 생겼어야 ..후후~
지우히메 ..아시아공주 선영이가 정신을 쏘옥 빼네 ..
삼계탕?......좋지..황기 넣고 대추 밤 넣고 푹 삶아서 국물은 국물대로
마시고 고기는 소금에 찍어 먹으면 넘 맛있지 ...ㅎㅎ
달언니는 삼계탕에는 황기가 들어가야 맛있드라
뜨끈한 삼계탕 먹고 시원한 극장에서 누비다 보면 천국이 따로 없겠는걸 .
그래.....먹으러가자우~~~후후후~
날잡으레이~~~^^

찔레꽃

2004.07.23 20:10:58

국수도 삶고 말로 떡도해서 돌려야겠네요..
풍악도 울리구...

무엇보다 지우씨 연기가 좋은평을 받아 기분 너무 좋아요.
원색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문형님...
무더운 날씨 건강 유의하시고 쿨하게 보내시길^^;;

천국의계단..

2004.07.23 20:29:54

스타지우 식구들 정말 화목해 보이는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
항상 화목하길 빕니다.
진심입니다. 정말 진심이에요..

그런데.............
달맞이꽃님께서 삼계탕소리에.. 가장 좋아하시구 계시는 모습에.. ........ 어떤 미사어구를 동원해도 표현할수 없는....... 웃음을 유발하내요.. 거기에 사투리의 정감을 너서 해학까지......... 훌륭한 표현입니다. ......... !! 언어의 마술사?님?

천년의전설

2004.07.23 20:31:57

이런.......
위에 천국의 계단님.......글 있자나요? 제가 쓴겁니다.
이름을 천년의 전설로 해야 하느데... 왜 저렇게 썼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황당합니다.ㅜ.ㅜ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위에 천국의 계단을 천년의 전설로 명명합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463 보이는 그대의 모습보다.. 아린 2001-09-05 3844
462 사랑이란 ... 아린 2001-09-05 4311
461 정모참석자명단입니다.. [7] 운영자 2001-09-05 3557
460 도배 들어갑니당~~~~ [4] 아린 2001-09-05 3869
459 사랑니를 뽑았습니다.. 아린 2001-09-05 3960
458 넘어가야할 산 [3] 김현희 2001-09-05 4223
457 좋은 아침입니다...too~ [2] 현주 2001-09-05 3894
456 좋은 아침입니다.... *^^* [1] 몽글이 2001-09-05 4205
455 흠.. [1] 차차 2001-09-05 3865
454 산다는 것은.. 제이 2001-09-05 3956
453 읽고 마음의 문을 조금만 열어요^^ [2] 드래곤^^ 2001-09-05 3776
452 지금 쳇방문 엽니다.. 밤 10시 30분..입니다~ 지우살앙 2001-09-05 4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