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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타의 연인' 철마커플, 끝내 헤어지나?  



스타’와 ‘연인’은 끝내 헤어질 것인가.

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극본 오수연 연출 부성철)에서 주인공 이마리(최지우)와 김철수(유지태)의 사랑이 최대 위기에 빠진 가운데 이들이 결국 헤어질 것인가에 대해 시청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사람은 그동안 어려운 고비를 넘기며 서로의 사랑을 키워왔지만 이제는 더 이상 버티기 힘든 난관에 봉착한 느낌이다. 사랑할수록 불행해지는 그들의 운명이 앞길을 가로 막기 때문이다.

이제 마리에게 주어진 선택은 네 가지. 철수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거나 영원히 독신으로 남는 길, 그리고 서우진(최필립)을 따라 일본으로 가거나 정우진(이기우)을 선택해 미국 헐리우드에서 활동하는 일이다. 그러나 지금으로선 어떤 경우의 수도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29일 방송되는 ‘스타의 연인’ 제16회에서 마리는 서우진을 따라 일본으로 가겠다는 뜻을 밝힌다.

시한부 생명을 살고 있는 첫사랑을 위한 마지막 배려에서다. 하지만 그런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철수는 헤어지자고 제의한다. 마리 역시 자기 때문에 불행해지는 철수를 더 이상 볼 수 없어 그 말에 동의한다.

결국 철수는 지방 대학교로 직장을 옮기고 마리 혼자 서울에 남게 된다. 그런 가운데 정우진은 이번 기회에 자신과 결혼해 미국으로 건너가서 활동하자고 부추긴다.언론에서는 금방이라도 두 사람의 결혼 발표를 터뜨릴 기세로 취재에 열을 올리고 있다. 철마 커플의 사랑은 드라마 후반부에서 최대의 위기에 빠진 것이다.

일반적으로 멜로드라마의 경우 남녀 주인공의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사례가 많지만 이번 결말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일. 앞으로 닥쳐올 변수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서우진의 존재가 둘 사이를 방해하는 걸림돌이 아니라 오히려 사랑을 확인시켜주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는 글이 올라왔고 “철마 커플이 절대로 헤어지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황보현 기자 hbh@asiatoday.co.kr>



‘'스타의 연인' 긴급투입 최필립에 극적 긴장감 최고조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이마리(최지우 분)와 김철수(유지태 분)의 러브라인에 서우진(최필립 분)이 가세하며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28일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극본 오수연·연출 부성철)에서 이마리는 촬영장에 서우진을 보자마자 눈물을 흘리고는 촬영을 다음에 하겠다며 뛰쳐나간다.

서우진은 마리에게 "한국있는 동안 되도록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부탁하고 이마리도 동의한다. 서우진이 이마리의 집에 묵는 사실을 안 김철수는 분노하지만 이마리는 "나를 이해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서태석(성지루 분)은 이마리에게 "서우진이 뇌 동맥류 진단을 받았다"고 폭로하고 이에 이마리는 서우진에게 같이 머물자고 했다.

서우진은 김철수를 만나 "내가 마리와 어떻게 헤어졌는지 아느냐. 서태석이 있는한 마리와 당신은 헤어져야한다"고 통보하고 철수는 "나에게까지 강요하지 마라"라고 윽박지른다. 이에 서우진은 김철수에게 이마리의 사진을 건네며 "마리의 사진집에 넣을 글을 써달라"고 부탁하며 극적 긴장감을 더했다.

단 5회만을 남겨놓은 '스타의 연인'은 앞으로 김철수, 정우진, 서우진, 서태석 등 네남자와 이마리의 관계를 중심으로 긴박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불치병(-_-v) 이별예감, 마리의 첫사랑 서우진 비밀은?  




뉴스엔 송윤세 기자]

이마리(최지우 분)의 이별했던 첫사랑 서우진(최필립 분)의 비밀이 밝혀졌다.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극본 오수연/연출 부성철) 15회에서는 마리의 첫사랑이었던 서우진이 과거 마리를 떠나 사라졌던 이유와 다시 마리 곁에 돌아온 비밀이 밝혀졌다.

마리는 사진촬영차 스튜디오에 갔다가 자신의 첫사랑인 서우진이 사진작가로 나타나자 촬영을 할 수 없다며 도망쳐 버렸다. 마리의 첫사랑 애인 서우진은 몇년 전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사오겠다며 집을 나섰다가 사라져버린 남자.

마리가 촬영장에서 빠져나와 찾아간 곳은 첫사랑 우진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던 장소, 마리는 그곳에 가 추억에 잠겨 눈물을 흘렸다. 이때 서우진이 나타나 마리를 조용히 안아주자 마리는 “다시는 못보는 줄 알았잖아. 이렇게 살아있었으면 연락이라도 해주지”라고 말하며 하염없이 흐느꼈다.

이에 서우진도 “미안하다”는 짧은 한마디만 남긴 채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과거를 생각하며 눈시울을 적셨다. 과거 가난한 무명사진작가였던 서우진은 톱스타로 성장하고 있는 마리 앞에서 자신이 하염없이 초라해짐을 느끼며 마리의 소속사 사장 서태석(성지루 분)에게 “마리를 위해 헤어지라”는 결별 압력을 받았던 것이다.

때문에 우진은 마리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마리 곁을 갑자기 떠나 일본에서 활동하며 살아왔다. 그런 서우진이 몇 년이 흐른 뒤 마리를 찾아온 진짜 이유는 언제 쓰러질지 모르는 뇌동맥류 진단을 받았기 때문.

마리는 서우진이 난치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그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호의를 베풀었다. 그러나 서우진은 마리에게 자신이 다가가기에는 늦었다는 것을 깨닫고 마리에게 현재의 남자 철수(유지태 분)에게 가라고 외쳤다. 서우진은 과거 비겁하게 달아난 자신과 달리 힘들어도 마리와 함께 있겠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철수(유지태 분)가 자신보다 마리와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기 때문.

이날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해당 게시판을 통해 “처음 서우진이 철마커플(철수와 마리)에게 경계대상 1호였는데 지금은 불쌍해 보인다” “서우진이 마리를 쿨하게 잘 보내줬다” “서우진이 불치병에 걸리고 사랑도 잃어 안됐지만 마리의 연인은 철수이기에 어쩔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철마커플을 응원했다.

송윤세 knaty@newsen.com

철마커플, 아련한 첫사랑 등장에도 더욱 굳건한 애정 확인  



[뉴스엔 송윤세 기자]

이마리(최지우 분)의 이별했던 첫사랑 서우진(최필립 분)이 나타났지만 철마커플 앞에서는 스쳐가는 바람일 뿐이었다.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극본 오수연/연출 부성철) 15회에서 마리 앞에 몇년 전 말도 없이 사라진 첫사랑 서우진이 나타나 철마(철수-마리) 커플 앞에 험난한 위기를 예고했지만 이들의 사랑은 비가 온 뒤 땅이 굳듯 더욱 견고해졌다.

마리는 사진촬영차 스튜디오에 갔다가 자신의 첫사랑인 서우진이 사진작가로 나타나자 촬영을 할 수 없다며 도망쳐 버렸다. 마리의 첫사랑 서우진은 몇년 전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사오겠다며 집을 나섰다가 사라져버린 옛사랑의 남자다.

사실 서우진은 무명사진작가였던 자신이 마리의 앞길에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해 잔인하게 마리를 떠나버렸던 것. 그런데 이제야 다시 마리 곁에 돌아온 이유는 언제 쓰러질지 모르는 불치병인 뇌동맥류 진단을 받았기 때문.

하지만 이런 사실을 모르는 철수(유지태 분)는 갑작스런 서우진의 등장이 불안하기만 했다. 게다가 마리는 서우진을 만나고 나서부터 철수와 연락을 피하며 철수를 더욱 답답하게 만들었다. 철수는 자신을 피하는 마리를 보며 마리에 대해 믿음이 흔들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됐다.

그러다 마리의 현재 남자 철수와 과거남자 서우진은 우연히 마리의 집 앞에서 조우했다. 우진은 “내가 어떻게 마리와 헤어진 줄 알았요? 김철수씨가 아무리 유능해도 마리의 모든 비난을 막아줄 순 없어요, 난 마리를 위해 떠났어요. 그 결정 단 한번도 후회해 본 적이 없어요”라며 철수도 대필사건과 스캔들로 마리를 힘들게 하지 말고 톱스타인 마리의 곁을 떠나는 것이 최선이라고 충고했다.

그러나 철수는 “헤어질지 말지를 결정하는 건 우리가 결정합니다. 힘들지 말지도 우리가 결정해요”라며 “과거의 비겁한 결정을 합리화하는 건 서우진씨 마음이지만 그걸 나한테 강요하진 말아요. 차라리 아직 사랑하고 있으니까 마리 곁에 있고 싶다고 솔직히 말해요”라며 도리어 우진을 나무랐다.

철수의 당당한 태도에 서우진은 과거 용기가 없었던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마리에게 “너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철수에게 가”라고 말했다. 난치병 판정을 받은 마리는 우진에게 호의를 베풀었지만 철수를 향하고 있던 자신의 마음을 숨길 수 없었던 마리는 철수를 찾아가 붙잡았고, 철수 또한 마리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며 둘은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이날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해당 게시판을 통해 “마리에 대한 철수의 사랑이 정말 감동적이었다” “사랑이란 복잡하고 섬세한 감정을 잘 이끌어낸 유지태와 최지우, 두 배우의 명품연기 덕분에 보는 내내 행복했다” 등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송윤세 knat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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