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모두 잘 지내시져~~^^*
오랜만에 제 스스로 우러난 글을 쓰고 싶어
이렇게 자판을 두드립니다.(펜은 아니네여..ㅋㅋ)
그냥 오늘따라 옛날생각이 많이 나네요.....
그 땐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처음 로그인 하고 난뒤부터
정말 식구들이랑 더 친하게 지내기 위해서 쪽지 서로 주고
받고 하다가 나중엔 msn에서 자주 만나서 대화 나눈던거...
비록 얼굴보며 얘기하는 건 아니였지만 한명씩 알고 친해진다는게
참 즐겁고 좋았어요..
그런데 제 성격이 그렇게 살갑게 굴지 못하거든요..
활달하지도 않고 또 적극적이지도 않았어요..근데 하얀사랑이라고
제 또래가 있었거든요.. 사랑이 때문에 많은 분들을 알고 친하게
지내게 됐어요...근데 사랑이가 여름방학때부터 보이질 않네요..
모하구 지내는지..전화도 안받구......msn에도 안보이구...
설마 울 홈을 잊어버리진 않았겠죠?
오늘따라 사랑이의 축전과 그리고 따뜻한 글이 보고싶네요..
그리고 늘 끝인사로 샬롬이라고 했던 말도....
지금 제 마음은 보이지 않는 울 옛날 가족들.....
순수지우언니, 마르스언니, 정아언니, 서녕이언니, 앨리럽지우언니
그리고 하얀사랑이 또 다른 분들.......
바쁜건 알지만 아주 가끔 가끔씩만 흔적을 남겨줬으면.....
그럼 아! 아직도 울 홈을 잊지 않고 들어와주는구나...또 울 식구들을
잊지 않았구나..그런 맘에 제가 더 안심하도록....
지금 제 글도 위에 분들이 읽을 확률이 적겠죠...씁쓸하지만 그래도
희망을 가질래요...꼭 읽어볼거라는.......
보고싶네요....
그 때로 다신 돌아갈 순 없지만 언니들, 사랑이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씁쓸한 맘에 주저리 적어 본 태희에요...
이제 날씨가 점점 추워지네요..강원도 영월은 벌써
첫눈이 내렸다구 그러던데...다른 나라 얘기같네요..
대구는 언제쯤 첫눈이 오려나??ㅎㅎㅎ
울 스타쥬 식구분들 모두 감기 안걸리게 조심하세요..
그럼 사랑이의 말을 빌려 모두 '샬롬'
노래는 성시경의 "넌 감동이었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