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명입니다..^--^
먼저 어제 지우언니 팬미팅 가셨던 분들.. 후기를 보니.. 지우언니와 의 만남 그리고 우리 가족들과의
만남이 글만봐도 그 마음을 다 알만큼 기쁘셨던 것 같아요...
내심 부러웠지만.... 우리 가족들이 지우언니를 만날 때쯤 저는 시험을 망친 허탈감에 빠져 집으로
털레 걸음으로 오고 있었답니다...
^^;; 기말 고사 때문에 너무 소홀했던 것 같아요...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왠지 자신이 없는
거 있죠...^^a 응원해주셨던 분들께 죄송하네용~;;;;
암튼 어제까지 너무너무 고생하신 운영자 언니들..그리고 발벗고 도와주시겠다고 너도나도 다 한마음
으로 나섰던 우리 가족들... 너무나 고생하셨고.. 수고해셨어요~!

그리고 후기를 너무나 리얼하게 써주신 분들.. 참석하지 못한 저 ..그리고 다른 가족들 까지 챙겨주셨
던 세심한 배려심까지 너무나 고맙습니다..

그래도 왠지 소외감이란게 느껴지는데요~??
우리 가족들을 못만난것도 아쉽고 지우언니의 생일을 직접가서 축하해주지 못한 것도 말이예요~
너무 아쉬워요~!

일일히 댓글을 달아 드리고 싶지만..너무나 많은 분들이 계셔 이렇게 편지 아닌 편지로..제 마음을
표현합니다...

다들 너무나 수고하셨고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의 태극전사들 너무나 잘 싸워줬습니다...
마치 지난 월드컵때의 이민성을 보는것 같은 감동을 황선홍에게서도 느껴졌습니다..
어찌나 짜릿하던지요...정말 눈물이 앞을 가렸더랬습니다.
비록 처음 초반 미국에 선제골을 내줘 아쉬웠지만..우리의 조커 안정환이 황금같은 동점골을
뽑아내 전 국민의 응원에 보답을 해주지 않았습니까~? 안정환의 골 세리모니도 인상적이었구요,.
결국 미국과 비겼지만 6개월만에 급성장한 우리나라의 축구에.... 고난도 훈련에도 꿋꿋히 견뎌내
이젠 어느 외국 선수들과도 몸싸움에서 지지 않는 태극전사들에게 박수를 보내주고 싶습니다.
14일에 있을 포르투갈 전에서 비기거나 이기기만해도 자력으로 16강 진출이라던데~!!
부디 ~! 부디~!! 우리 나라 선수들이 잘 싸울수 있길 기원합니다..
코리아팀 ~! 파이팅~!!!!!!!!!!!!!!!!!!!!!!!!!!!




댓글 '2'

sunny지우

2002.06.10 19:05:54

명이! 그랬구나....속상했겠구나....언니는 네가 곁에 있다면 꼭 안아주고 싶다. 힘내라고....다시 시작하라고 ... 너는 할수있다고...팬미팅 참석하지 못했다고 소외감은 느끼지 말거라. 우리 다시 만나자. 언제나 명이를 보고싶어하는 언니가...

이해나

2002.06.10 19:49:53

명이님~ 저랑 생각이 똑같네염헤헤^^;;저두 뒤늦게 답글하네여~^^;; 후기 올려주신분들 넘넘 감사하구여, 수고 많이하셨어여 여러분!!!행복한 추억만드셨다니 넘 좋겠네여~!^^ 코리아 화팅!!! 지우언니, 스타지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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